주식용어 텐버거 뜻은 무엇일까?(금)2020-07-24

주식용어 

텐버거 뜻은 무엇일까?

(목)2020-07-23

 

요즘 코로나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에서

유독 제약,바이오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이런 와중에

텐버거 라는 용어가

회자되고 있는데~

주식용어로 텐버거는

무슨 뜻일까?

 

이게 텐버거?

 

업계에 계신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텐버거는 통상 지수보다

상승률이 높은 종목

소위 대박 종목을 뜻하는

용어인데~ 야구에서는

텐버거 = 10루타

즉, 10배 수익이 난 주식을

텐버거(텐베거) 라고 한다.

 

 

보통 투자자들이 꿈꾸는

꿈의 수익률이

텐버거 라고 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10배 수익을

기대하려면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사실과 좀 괴리가 있다.

 

IMF 직전에 산 우량주가

있다면 그건 말이 다르지만~

 

장기투자로 

혹여 텐버거 수익을

거두는 경우가 있더라도

상장폐지까지 가는 사례를

어렵지않게 보기 때문에

장기투자는 그리 녹녹치 

않다고 본다.

 

과거 

증권업종이 IMF를 지나자마자

10배가 올랐고 중동발 호황으로

2001년이후 건설주와 조선주들이

1,00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서브프라임 사태 직후인

2008년부터 약 3년뒤까지는

게임주의 전성시기가 도래하면서

텐버거 종목들이 수두룩했다.

(네오위즈게임즈,조이시티,엔씨소프트등)

 

이밖에도 스마트폰 부품주및

반도체 관련주,5G관련주등도

뒤를 이어 몇 배씩 상승했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

10배가 나기전

내외부적인 변수로 인해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위기를 겪고 나서라는 점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상승초기부터 마지막까지

이익을 극대화 했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있게 답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중간에 흔들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적당선에서 이익실현후

판 종목이 더 올라가면 

욕(?)을 시원하게 한 뒤에

다시는 그 종목을 쳐다보지 않는다.

 

 

텐버거 종목은

그만큼 이성적으로 판단이

되지 않기때문에 피킹이 쉽지

않고 인내심에 어려움이 있다.

 

공포스러운 폭락이

금년 초부터 찾아왔지만

지금은 어떤가?

 

코로나는 아직 우리곁에

있지만 증시는 이미 직전

고점을 회복했고

여전히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게 중요하다.

 

한 번 팔았던 종목도

비싼 가격에 다시 살 수 있는

자신감과 확신이 필요하다.

 

 

텐버거의 탄생은

종목이 아닌

때(시기)가 만들어 주는

좋은(?) 선물이기에

지금도 그런 기회가

여전히 있음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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