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율주행 전기차,현대차와 생산협의 일시 중단(일)2021-02-07

애플 자율주행 전기차

현대차와 생산협의 일시중단

(일)2021-02-07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를

현대차에 위탁생산을 맡기려는

협의를 일시 중단했다고 한다.

 

블룸버그통신에 의하면

양사간의 협의가

최근에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며 재개싯점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애플은 최근에 한국 기아차외에도

다른 완성체 업체인도요타,닛산,혼다 등

6개 기업과 협의를 논의해 왔다면서

구체적인 협의 대상 기업이

어딘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최근

현대기아차그룹과의 논의는

사실 비밀리에추진되어 왔는데

애플측에서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는

프로젝트를 현대기아차측에서

한국 언론에 간접적으로

시인함으로써 애플측을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수년 간

애플은 전기차 개발을

비밀리에 진행해 왔고

부품공급사나 위탁생산업체들을

효율성이라는 이유로

과도하게통제해 왔다고 한다.

 

현대기아차의 실수(?)로

일시중단된 양사의 협의가

재개될 지 혹은 재개된다면

언제 다시 시작될지는

불확실한 상태라고 한다.

 

현대기아차 말고도

다른 완성차업체와도

위탁생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에서

블룸버그는 애플과 현대차의

양측 간 협상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점치는 분위기

라고 한다.

 

 

현대기아차와 손을 잡는다면

애플카는 현대차 보다는

기아차에 위탁생산을

맡길 것으로 보이며 생산 공장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일 것

으로블룸버그는 추측했다.

 

그런데,

애플카 사업을추진하는

애플 측에서현재

드라이빙 시스템을개발하기

위한 단계는소규모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팀을 두는

 아주 초기 단계라며

향후 5년 내에도 제품이

출시되긴 어렵다고 밝혔다.

 

아무튼 , 최근 들어

현대·기아차 측은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에 대비해

미리 잠재적 생산 파트너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왔었는데  최종 조율단계에서

언론에 시선을 의식한

애플이 선을 그은 것 같다.

 

작년 말부터

애플이 여러 공급업체와

애플카와 관련해 접촉을

시작한 상태라는

얘기는 돌았다.

만약 애플이

현대·기아차를 파트너로

선택한다면 애플카도

제3의 제조 파트너와 협력하는

아이폰 생산 방식과

유사할 것이라고 WSJ은

분석했는데~

애플은

디자인, 소프트웨어, 디지털 기능에

집중하면서 공급망과 자동차

엔지니어링은 파트너 회사의

역량에 의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WSJ의 이날 보도에 앞서 

CNBC방송도 지난 3일

애플과 현대·기아차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으나

아직 최종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다.

 

기아차는

오는 9일 온라인을 통해

투자자 대상 CEO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브랜드 자체 중장기 미래 전략과

재무 목표 등을 새롭게 공개하는

행사인 만큼 애플카 협업 관련

입장이 나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