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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행복

홍성대왕딸기 아리향을 알게되다(수)2019-03-20

by 오렌지훈 201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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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딸기철이다.    호텔이나 유명레스토랑에서는 

딸기관련 뷔페나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데  서울 모 호텔의 딸기뷔페를 

가보니 온통 딸기밭이다.

 

                     행사 이름도 참~딸기스럽다.   원없이  딸기를 먹어보자.


                               거대한  딸기 산들이 산맥을 이루고 있다.  


정말 이렇게 많은 딸기는 어디서 오는걸까? 

색다른 딸기 맛을 원없이 즐겼다.


딸기뷔페를 다녀오고나서 딸기품종에 대해 다시금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그중에 상당히 크고 당도도 좋은 아리향에 대해 알게되었다.

아리향은 농촌진흥청에서 새롭게 개발한 품종으로  
특히 홍성지역의 대표적 품종이라고 한다.

기존 딸기에 비해 크기도 상당히 크고 당도및 경도가 우수하고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등의 수치가 높아 명품딸기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국내딸기는 2005년까지만 해도 80%이상이 일본품종으로 
레드펄아키히메라고 한다.

국산품종의 개발을 절실히 느낀 농진청은 2005년에 여러 농업진흥기관과 
힘을 모아  딸기연구사업단을 출범시키고 우리 품종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해 드디어 국산품종보급율이 2005년에는 9.2% 하던것이  2017년에는 
93.4%로 점프했다고 한다.

2005년 충남농업기술원에서 먼저 설향을 개발하였다. 
설향은 수량이 많고 재배가 쉬운 장점이 있었으며 국산품종 보급의 물꼬를 
튼 품종이다.

이후 수출용 품종인 매향이 개발되었고  저장성이 우수한 싼타 와 기형이 
적은 죽향등의 우수한 품종이 잇따라 개발되고 보급되었다.

아리향은 최근에 개발된 신품종으로 크기가 크고 단단하며 
상당한 당도를 지닌 품종이다.

또한 킹스베리는 은은한 복숭아향이 나며  금실이라는 품종은 당도와 경도 
그리고 풍미가 우수한 품종이라고 한다.

국산딸기는 내수에 그치지않고 수출로 이미 세계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싼타와 여름딸기인 고하 품종은 베트남과 중국으로 
수출되어 연간 4만달러이상의 로열티를 받고 있는 품종이라고 한다.   
  
연간 5천여톤가까운 딸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금액으로도  430억이상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는 효자딸기입니다.

                          불타는 청춘에 소개된 홍성 대왕딸기 아리향


어제 우연히 방송에서 홍성대왕딸기가 나왔는데  그 품종이 아리향 이었다.
엄청난 크기와 당도를 자랑하는데 출연자들의 표정으로 맛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미 딸기뷔페에서 크기와 당도를 알고 있기에 
출연자들의 리액션은 과다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방송 불타는청춘의 자료화면.      정말 웃음 나올 정도로 크다.


홍성하면 예전엔 지진 이나 한우 등이 유명했는데  

대왕딸기라는 수식어가 하나 더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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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딸기인 '홍성대왕딸기'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송은이, 이연수, 권민중, 최민용이 대왕딸기 
농장을 찾았다. 달걀만한 딸기의 정체에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홍성대왕딸기'는 인기 검색어로 등장했다.

농촌진흥청이 해당 딸기를 개발할 당시 전국 16개 시군에서 시범재배를 시작했다. 유일하게 충남 홍성에서만 재배에 성공했다. 이에 '홍성대왕딸기'라고 전해졌다. 대왕딸기의 공식 명칭은 '아리향'이다. 아리향의 당도는 일반 딸기에 비해 20%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평군 과중이 24g으로 일반 딸기의 1.5배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이같은 큰 덩치때문에 기존 상자에는 담기가 어려워 전용 상자까지 만들어야 했을 정도. 한편 아리향은 소량 출고되기 때문에 개당 1천 원 대 정도의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출처 : 뉴스렙(http://www.newsre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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