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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투자이야기

주식투자 입문서 투자의 가치(토)2019-12-21

by 오렌지훈 2019.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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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입문서 투자의 가치

(토)2019-12-21

투자의 가치

새해를 앞두고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찾는 책이 ‘투자의 가치’다.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현직 펀드매니저가

저술한 ‘투자의 가치’가 독자들로부터

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주식투자에

용할 수 있는 투자 조언이 가득하다.

이건규 대표

저자인 이건규 르네상스 자산운용 공동대표는

업계 경력 18년차의 베테랑 펀드매니저다.

 

가치투자로 유명한
VIP자산운용에 2003년 설립 초기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2010년부터는 CIO를 역임했다.

이건규 대표

업계에서는 드물게
한 회사에서 16년간 근무하는

뚝심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운용자산 100억원으로

시작해서 2조원까지 키워낸
성장과정을 모두 함께한 경험을 가졌다.



이 책은 경험이 많지 않은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투자 입문서다.

 

주식 투자에 익숙한 중상급자도

신의 투자 철학을 되새길 수 있는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주식시장에서

큰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기업의 성장성에 비해 시장의 평가가

박한 주식을 찾아내면 된다.

 

다시 말해 기업의 가치에 비해
주가가 싼 주식을 사면 된다는 소리다.

이것이 가치투자다.   다만 저자는

여기에 한가지 조건을 추가한다.



이제는 잘되는 사업,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

저자의 결론이다.

 

싼주식이라 하더라도
이익 증가가 있어야 하고 배당주라고 해서

이익이 정체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경기 순환 주식도 경기순환 밴드가

우상향하지 않는다면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동안 추세와 수급에 의존한 기술적 분석 투자

감이나 소문에 의지한 묻지마 투자를 해온

사람에게는 가치투자가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다.

 

가치투자는

시장의 평가가 본질적 가치에

비해 싼 주식을 사서 오를 때
까지 기다리는 투자법이다.

 

막연한 장기투자와는 달리

투자 아이디어가 달성되면

단기간에도 매도에 나설수 있다.



저자는 가치투자 안에서도

자산가치를 중요시하는 그레이엄 방식,

비즈니스 모델의 매력도를 살피는

워런버핏 방식, 수익가치 대비 저평가를

판단하는 존 네프 방식,

시장의 과잉반응을 역발상으로

활용하는 데이비드 드레먼 방식

다양한 투자 방식이 존재한다고 지적한다.



2000년부터 2010년 정도까지는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기업의 재평가가

이루어진 전통적인 의미의 가치투자의 시대였다.

 

2010년 이후 지금은 성장성 대비

저평가 기업이

재평가받는 시기로 바뀌었다.

 

글로벌 경제가
인구성장, 저금리, 부채 증가로 인해

과잉성장시대를 지나 저성장시대로

들어서면서 이익 성장 기업에 대한
희소성이 부각된 결과이다.



가치투자도 이제는 살아남기 위해

과거보다 이익 성장에 대한 가중치를

높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가치와 성장의 조합을 어떻게 적절히

가져갈 수 있느냐가

가치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 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새롭게 다가오는

가치투자 방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쉽게 배울 수 있는 투자서가 이 책이다.

투자 공부의 여정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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