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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시민발 볼모 내일 첫차부터 파업예고(월)2020-01-20

by 오렌지훈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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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시민발 볼모

내일 첫차부터 파업예고

(월)2020-01-20

지하철 파업예고

내일부터 시민 발을 볼모로 한

서울 지하철 파업이 예고되어 있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21일부터 

운전업무 거부를 예고했다고 한다.

지하철노조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부터 불법, 부당한 업무지시를 거부하며 

기관사가 열차운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 결정은 서울교통공사 측에서

운전시간을 12분 늘려 일부직원들은

2시간 넘게 초과근무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이런 일방적인 개악으로 

일부 직원은 공황장애도 있다는 것.


윤영범 교통공사 노조위원장은

서울시와 공사에 경고한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고

 거기서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게 

노조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내일 새벽 4시를 기점으로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첫 열차부터 전면투쟁에 나선다며

원만하게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날 긴급성명서를 

통해서도 "본사근무자를 제외한 

승무직종 인원은 3250명이고, 

이 중 서울교통공사노조 조합원은 

2830명으로 운전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승무노동자의 비율은 87% 다.


공사는 최대한 열차운행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열차운행의 컨트롤타워인 관제직원을 

관제실에서 빼서 운전을 하도록

 지시하고, 승무직원들의 연속운전시간을

 8시간 이상으로 짜는 등 비상대책을 

계획중이라고 한다.


하루 1000만명에 가까운 이용객이 있는

 수도권 지하철 운행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면 출퇴근시간 대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협상을 벌이고 있는 만큼, 

현재로선 직접적인 개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17일 긴급기자 간담회 이후 

주말동안 노사가 수차례에 결쳐 대화와 논의를

 하고 있지만, 아직 어떤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며 공사에서 적극적으로 노사의 의견교환을 

통해 파업까지 되지 않게 협상하겠다. 


서울시가 직접 협상에 참여하고 있진 

않지만 조금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서울시의 개입을 노사가 

거부한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거부는 아니다. 노사가 촤대한 협상을 

하겠다고 해서 진행 중"이라며 "

양측에서 성실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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