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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쇼크에도
상승마감한 이유
(토)2020-05-09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었는데
거의 쇼크수준이었다.
그런데 미국 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이유는 뭘까?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선 실업률이
14.7% 로 급등하며 우려가 커졌다.
당장 일자리 감소폭과 실업률이
세계 2차 대전이래 가장 나쁜 상황~
하지만 투자자들은 최악의 숫치는
이미 지나갔다고 평가하며
상승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통상 좋은 실적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온 뒤 주가는 반짝 올랐다가
떨어지는 것과 반대로 생각하면
되겠다. 최고의 실적뒤엔 내리막이
있던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예상 실업률이 20% 이상인데
실제 나온 수치는 14.7%
예상치 보다 좋게 나온 거다.
예상치가 최악을 고려한 듯~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1.91% 오른
2만4,331.3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1.58% 9,121.32pt로
마감했다.
미국에선 코로나 충격으로
4월 한달간 2,05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실업률이
3월 4.4%에서 14.7%로 4배
가까이 급증하였으며
고용보고서 발표이래
1948년 이후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일자리가 사라져
그만큼 실직자가 늘어났다는
뜻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부정적인 경제지표 쓰나미와
점진적인 경제 재개를
동시에 주목하고 있다고~
다음주 초엔 프랑스가
이동제한을 해제할 예정이며
다음주말께엔 미국이 셧다운을
해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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