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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종목이야기

IT장비주 프로텍 그리고 2대주주 엘파텍(일)2020-02-16

by 오렌지훈 202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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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장비주 프로텍 

그리고 2대주주 엘파텍

(일)2020-02-16

프로텍 최승환 대표

반도체 장비주 프로텍

 주목받고 있다.


프로텍은 스마트폰에 쓰이는 

반도체 소자를 보호하는

장비인 디스펜서를 생산한다.

디스펜서는 반도체소자를 실리콘등

수지로 패키지를 씌우는데 

스마트폰의 표면및 카메라모듈접합

반도체 패키징등 공정에 쓰여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관련장비를

늘리면서 회사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최근 갤럭시S20과 갤럭시Z플립등

카메라고사양모델등이 나오고 있는데

향후 계속해서 고사양모델들이

나오는 추세는 이어질것 같다.

이런 추세에 따라 IT제조사들은

디스펜서(반도체소자보호장치)투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작년 일본의 IT부품 수출제한으로

인해 IT업종에도 극일관련 기업들이

일본거래선과 동등한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프로텍은 일본 디스펜서 선두업체인

무사시 엔지니어링과 경쟁중이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아픔을

겪었던 IT제조업체는 부품 국산화 수요

커지고 있어 프로텍에겐 기회가 되고 있는 것.

<< 엘파텍이 주목받는 이유>>

프로텍의 주요주주는

최승환대표와 2대주주인 엘파텍

그리고 가치투자자문등이다.


엘파텍의 재무제표를 보면

130억 매출에 119억이 

프로텍과의 매출.

대부분의 매출이 프로텍에서 

나온다는 것.  그도 그럴것이

프로텍 공장안에 엘파텍이 있다.

매월 프로텍에 임차료를 낸다.


자본금 1억에 4명의 주주가 프로텍지분

18.57%(2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엘파텍이 보유한 프로텍지분중

10만주는 BW로 취득한 주당 5,750원짜리다.

6억 가까운 돈으로 프로텍 지분 18%를

보유하고 있는 대단한(?)회사다.

업계에선 다 알만한 승계작업이라고 

입소문들이 나고 있는데~


최근 이런 뻔한 일감 몰아주기

승계작업으로 보이자 프로텍의 주주들은

이번 주총에서 여러가지 요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나온다.


엘파텍에 분산된 이익을 프로텍으로

환원시켜 주는 등 주총에서 긍정적인

내용이 나오기를 주주들은 기대하고 있다.


<< 투자포인트>>

주식수 : 11,000,000주

액면가 : 500원

시가총액 : 2,063억(현재가 18,750원)

영업익 : 460억(19년) --> 473억(20년)

--> 510억(21년) 추정

EPS : 3,400원(19) --> 3,691원(20)

--> 4,000원(21) 추정

프로텍 월봉

경쟁업계 SKC솔믹스도 동사보다

못한 18년 영업이익(275억)인데

시총 2,200억을 기록하고 있다.

낮게 봐도 2만원이상은 가야~

PER 8배수준인 저평가를 감안

2021년 영업이익으로 환산하면

3만원대 중반이상은 나와야 한다.


이번 주총이 주목되는 이유다.

엘파텍과의 관계를 명확히 해줘야하며

주주의 이익을 훼손하지 않는 내용이

이번 주총에서 나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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