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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11시 서울 자사고 재지정 발표(화)2019-07-09

by 오렌지훈 201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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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11시 서울 자사고 재지정 발표
(화)2019-07-09


이명박정부 2010년 당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되었던 자사고가 5년단위로 평가를
받아 재지정 또는 취소를 하게 되는데
오늘 11시 서울시 자사고 13곳의 
재지정여부가 결정된다.

서울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13곳의 
운영성과 평과 결과가 오늘(9일) 발표된다.

 재지정 기준점을 통과하는 학교가 
몇 곳 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오전 11시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고 재지정을 위한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자사고는 5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지정된다. 따라서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 학교들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거나 
일반고로 전환되게 된다. 재지정 기준점은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다.

서울에 위치한 자사고는 총 22개. 
이 중 13개교가 올해 평가를 통한 재지정 
대상이다. 세부적으로는
 △경희고 △동성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이화여고 △중동고 △중앙고 
△한가람고△한대부고 등이다.

교육계의 이목은 운영성과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는 학교가 몇 개나 
발생하느냐에 집중돼있다. 

자사고 폐지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문 국정과제이기 때문이다

자사고가 원래 취지와 달리
 입시학원으로 전락하고 고교
 서열화의 주범이 됐다는 이유에서다.

2014년 서울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는 
전체 14개 자사고 중 8곳이 기준점수에 
미달했다.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6곳에 
'재지정 취소', 2곳에 '취소 유예'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당시 박근혜 정부 교육부가 
교육청결정을 직권취소해 재지정 평가에
 따른 최종 지정취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번 평가 결과 발표와 함께 자사고 폐지에 
대한 찬반 논란이 격화될 전망이다. 

자사고 폐지는 특권학교를없애야 한다는 측
교육 다양성을 주장하는 자사고 학부모와 
학교 경영진을 중심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평가 점수와 평가위원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 
유출과 악의적 비난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점수가 공개될 경우 학교 간 
위계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지난번 전주 상산고의 자사고 취소로
논란이 많았는데 오늘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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