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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투자이야기

괄시받던 러시아 백신분위기 급반전된 이유(금)2021-02-12

by 오렌지훈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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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시받던 러시아 백신

분위기 급반전된 이유

(금)2021-02-12

 

지난해 8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고 했을 때

대부분 회의적인 반응

이었다.

 



워낙 개발 기간이

짧았던 데다

임상시험을 포함해

개발 과정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효과나 안전성에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위기가 최근에

급반전되었다고 한다.

 

최근 저명한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에

스푸트니크V에 대한 동료 평가

결과가 실리면서 분위기가

급반전 된 것이다.



한때

괄시받던 푸틴의

스푸트니크 백신이

미국이나 유럽 백신에

거의 육박하는 91.6%

면역 효과를 보이면서

각국이 줄을 서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유럽연합 회원국인

헝가리를 포함해

최소 20개국이

사용을 승인했고

러시아 백신을 구매하거나

생산하기로 한 나라까지

더하면 30개 나라가

넘는다고 한다.



2월 7일까지

유럽연합 내

단 한 번이라도

접종을 마친 사람은

 2.6%에 불과하다.



EU와 결별한

영국 18%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치다.



EU 집행위원장은

백신 대량 생산이 어렵다는 점을

과소평가한 게 실수라며

러시아와 중국 백신 제조사가

모든 자료를 제출해

투명성을 확보하면 유럽에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독일 총리도

중국산 백신을 사용하는

세르비아의 접종 속도가

빠르다고 인정하며

유럽의약품청 승인을

받은 백신이면 환영이라고 밝혀

해당 절차만 통과하면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산 백신은

현재 최소 14개 나라에서

승인이 이뤄졌다.



현재 속도대로라면

전 세계인의 집단 면역에 

6.7년이 걸릴 거라는

블룸버그 통신의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오면서

점점 많은 나라가 백신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러시아와 중국산 백신

사들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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