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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종목이야기

바이오솔루션 관절염치료제 기대감(월)2019-04-08

by 오렌지훈 201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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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관절염치료제 기대감(월)2019-04-08


바이오솔루션, 관절염치료제 허가 기대 'UP'


-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작년 8월 코스닥 상장

- 개발 중인 관절염치료제 품목허가 가능성 ↑

- 비싼 가격은 시장확대의 걸림돌

- 인체조직모델 OECD TG 등재 여부도 관심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쇼크’로 제약바이오주(株) 

투자에 대한 경계심리가 커졌지만, 각종 질병 치료제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은 여전히 높습니다. 

특히 줄기세포 응용기술 기반의 세포치료제 시장은 

세계적으로 커져가는 추세여서 주식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000년에 설립돼 지난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세포치료제 개발 중심의 바이오기업입니다. 

관절염치료제인 카티라이프가 올 상반기 중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각광받는 모습입니다. 

올 초 3만원 초반대였던 주가도 

현재 5만6900원까지 올랐습니다. 


순수 연구중심의 다른 바이오기업과 달리 바이오솔루션은 

규모는 작지만 매출이 고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이 발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업포트폴리오는 피부세포를 이용한 화상치료제

(매출비중 30.1%)를 개발 판매하고 있고, 세포배양액을 

이용한 화장품원료(매출비중 68.4%)를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0.1%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특히 바이오솔루션은 바이오 연관 기술이 발전

하면서 새로운 사업영역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기업이 갖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피부치료제, 

인체조직모델, 인체줄기세포유래 및 펩타이드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사업영역확장이 가능하고 시장을 

선점한 바이오솔루션의 성장비전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입니다. 


무엇보다 올 상반기 중 카티라이프의 품목허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2016년 조건부 품목허가를 비가역적 질환에서 

세포치료제까지 확대했고 카티라이프의 임상 2상은 

처음부터 세포치료제 조건부 품목허가를 타깃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최근에는 품목허가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 

제약사들과 판매대행을 위한 접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시판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비싼 가격이 문제입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400만 환자 중 중증환자 위주로 10%만 

재생의학 시술이 이루어져도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창출될 수 있지만 여전히 비싼 소비자가격이 

시장확대의 장애요소”라고 지적했습니다. 


카티라이프 외에 인체조직모델의 OECD 

테스트 가이드라인(TG) 등재 여부도 관심 사항입니다. 

인체조직모델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 중

(식약처 국가과제 선정)이고 동시에 OECD TG 등재를 

추진 중인데, 이는 전세계 동시 품목허가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등재가 실현되면 바이오솔루션의 향후 

추가적인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부각되면서 인체조직모델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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