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지역안보포럼 한일 마지막 담판(목)2019-08-01

아세안지역안보포럼

 한일 마지막 담판

(목)2019-08-01

ARF 포럼에서 마지막 담판

강경화 외교장관은 

태국 방콕에서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앞두고 

고노 일본 외무상과

마지막 담판을 갖았다.

양 장관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이후 처음 대면이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결정 직전에 성사된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사실상 마지막 담판

이라고 할 수 있으며 

외교적 해결의 돌파구

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되었다.

강경화 장관은 

방콕 센터라 그랜드호텔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실시했는데~

고노 외무상은 

한일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묵묵부답 

한 채 회담장에 들어갔다.

이번 회담에서 고노는 

강 장관에게 한국이 국제법을

 위반했으며 이를 시정해 줄것

을 거듭 요구할 방침이라고 

전해졌다.

또한, 강경화 장관은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면 양국관계가 

걷잡을 수 없게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추가조치를 취하지 말것을

당부했으나 고노장관은

화이트국가 제외의 철회

와 관련된 확답은 없었다.

결국 이번 마지막 담판도

소득 없이

그냥 만나기만 한 것이다.

결국 내일 화이트리스트

배제는 될 것인가?

강경화 장관은 

고노 외무상과 만남이후 

중국 왕이외교부장과도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