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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종목이야기

에스모 하한가 배경과 완전자율주행택시 공개(금)2019-09-27

by 오렌지훈 2019.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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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 하한가 배경과 

완전자율주행택시 공개

(금)2019-09-27

오토넘캡 자율주행택시


에스모가 

국내 첫 5단계 

완전자율주행 택시

 선보인다.

파리모터쇼 오토넘캡



에스모(073070)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 앞 

특별전시장에서 

나브야(NAVYA)의

 '오토넘 캡

(AUTONOM CAB)'

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6인승 자율주행 

택시 모델로 

세계가전전시회(CES) 

2018에서

 첫 시연한 이후 

유럽, 미국, 호주 등에서

 총 25대가 실증

 테스트 중인 차량이다. 



5단계 완전자율주행 

차량으로 운전자 

없이도 모든 상황에

 시스템이 대응해 

주행한다. 


운전석, 핸들, 페달 등이

 필요 없어 탑승자만 있고

운전자는 

없는 형태다. 


현장에서 

스크린을 통해

 나브야의 자율주행

 차량이 세계 곳곳을

 달리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에스모 관계자는

 "'오토넘 캡'이 

국내에서 공개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에서 

전시가 종료되면 

이 차량은 대구로 

이동해 전시될 예정"

이라며 

"핸들과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해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에스모는 

지난 7월 나브야에

 2000만 유로

(한화 약 263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나브야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용화에 성공해 

차량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20여개국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150대 판매했다. 


에스모는 

한국 및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나브야 자율주행 차량 

판매 및 관련 서비스를 

독점한다.

 

한편 에스모는

27일 3,840원으

하한가 마감했는데

에스모 일봉


<< 하한가 이유>>

에스모가 다시 

한 번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하면서 

오버행

(대량 대기매물)

부담이 커지고 있다. 


주가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CB 물량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일반 투자자들의 

고심 역시 깊어질 것

으로 전망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모는

 전날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위해 

바로저축은행, 

비에프에이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5회차)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은 

프랑스 자율주행기업

 나브야(NAVYA)가

 발행한 2000만유로

(약263억원) 전환사채

 취득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문제는 

전환권 행사 기간이

 도래한 1회차 CB의 

전환가액이

 1894원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지난 2017년 8월

 이 회사는

 에이치엘컨소시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 당시에는

 전환가액이 

9630원이었지만

 

액면분할

(500→100원)

으로 조정되어

현 주가인 5480원

(전일 종가) 보다 

크게 낮아졌다. 


마찬가지로 

청구기간에 돌입한 

2회차 CB 역시

 전환가액이 5768원

으로 현 주가 수준에 

근접했다. 


현재 즉시 보통주로

 전환 가능한 

전환사채 물량은

 353억5000만원,

 전체 CB 물량은

 654억원이 됐다. 


내달 

국내 첫 5단계 

완전 자율주행 택시 공개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에

 대규모 물량이 

쏟아진다면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자연스레 

이번 CB 발행을 두고

 시장에서도 호재보다는

 악재로 인식하고 있다. 


전환가액이 

낮은 CB 물량이

 대거 신주로 

전환될 경우 


기존 주주들의

 피해는 불가피할 것

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결국 

에스모는 하한가로

마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나브야 전환사채를

 취득해 지분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겠으나 


최근 나브야의

 주가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나브야 CB 전환가액은

 보통주 1주 당 

2.75유로 인데 

반해 

현재 나브야의 주가는

 1.13유로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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