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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꼽은 아메리카노 1위가 엔젤리너스인 이유(화)2019-12-24

by 오렌지훈 201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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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꼽은 아메리카노

엔젤리너스 1위

(화)2019-12-24

시중 5대 커피브랜드 조사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커피사랑이

참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어릴때는 각성제로 썼던

커피, 왠지 커피를 마시면 고급스런

느낌마저 들었던 때였으나

지금은 기호식품으로 휴식이고

문화생활로써 자리 잡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이 1년동안 마시는 

커피양이 약 353잔이나 된다니

이는 전세계 평균인 132잔의 약 3배수준.

여기 통계엔 커피를 마시지않는

사람까지 포함되었으니 아마도

1년 내내 매일 커피를 한잔이상 

마시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블라인드테스트(사진출처:국민일보 발췌)

우리 주변에는 커피 전문점이

참 많다.  식후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전문점의 숫자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제일 망하지 않는 업종이 커피전문점

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커피는 단연 아메리카노~

커피집에서 판매비중이 아마도

60~70% 이상은 될 것이다.


최근 국민컨슈머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바리스타들에게 아메리카노의 맛을

평가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스타벅스,할리스,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커피빈 등 5대브랜드의

아메리카노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12월19일 서울 강남 한국커피연합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평가회는

현장에서 전문바리스타가 

직접 원두를 갈아 추출했다고 한다.


평가에는 2019 마스터오브커핑에서 우승

서우재씨, CK코퍼레이션즈 정경림 연구개발

센터장,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를 국내에 소개하고있는 윤동석씨, P사의

조민규 커피사업팀장, 개인카페를 운영하는

이모씨가 함께 평가를 진행하였다.


역시나 공정한 평가를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하였으며 6가지 항목으로 진행했다.

즉, 향미,신미,쓴맛,뒷맛,풍미,균형감 으로

최대 5점에서 1점까지 점수를 매겼다.


평가는 진지하게 엄격하게 진행이

되었고 결과가 나왔다.



평가결과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그동안 엔제리너스는 오랫동안 맛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번 평가에서

5명의 바리스타에게 최고점을 받으며

의아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엔제리너스는 지난 12월 에스프레소

원두를  전면 교체했다고 한다.


특히 평가자들은 단맛,신맛,쓴맛의 균형감을

높이 평가했고 긍정적인 뒷맛을 좋게 봤다.


2위는 할리스다.

필자도 자주 가는 할리스인데~

균형 잡힌 맛과 부드러움에 점수를 받았다.

부드럽고 무난하다는 평가로 많은 이들이

좋아할 만하다고~ 특히 풍미는 뜨거울 때보다

식은 뒤에 다양한 맛이 올라온다고 ~


3위는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두루 평균적인 맛을

내는 아메리카노로 평가되었다.

식어가면서 풍미가 좋아진 커피로

무게감도 좋았지만 향이 단조로웠다고~

서우재씨는 산미가 적당하여 좋은 점수를

줬지만 뒷맛이 신맛으로 치우쳐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4위 스타벅스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고 애용하는

스타벅스가 평점 2.0이 나왔다.

쓴맛이 단조롭게 유지되어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는 커피라고~


5위 커피빈

커피빈의 아메리카노는 밸런스가

무너진 맛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별한 맛은 없지만 소비자들에겐

무난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커피빈은 비싼 가격탓에 1차 평가보다

점수가 내려갔다고 한다.


커피맛은 자주 가는 곳에 익숙해져

있기 마련인데 전문가들이 평가해

밸런스,산미,풍미등을 평가해

점수를 주고 자료를 발표하니

다른 곳의 커피도 맛을 보러 가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커피 맛을 잘알못~필자는 오늘도 

가까운 바나프레소

방문하고 왔지만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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