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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종목이야기

카카오 신사업 속도조절,긍정적분석

by 오렌지훈 2019.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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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신사업 투자 속도의 조절을 통해 수익성 관리에 나서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올해는 시장 및 경기 동향을 감안해 

신사업 투자 속도 조절을 통한 수익성 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힌 점”이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짚었다. 


성 연구원은 “카카오는 지난해 3분기 마케팅비를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보다 훨씬 적게 집행해 

신사업 투자에 대한 속도조절 의지를 한차례 보여준 바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마케팅비는 모바일 게임 신작 론칭 일정 지연에 따른 신작 마케팅비 이연 영향도 

일부 포함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해 4분기는 카카오페이, 모빌리티, 모바일게임 

신작 등에 대한 마케팅비 증가 및 인센티브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다시 크게 증가했지만 올해는 전반적으로 신사업 투자 속도조절을 통해 작년보다는 영업비용이 훨씬 효율적으로 통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46억원, 248억원으로 추정했다. 

성 연구원은 “매출은 광고, 뮤직, 커머스 등의 성수기 효과로 직전 분기 대비 8% 정도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개발자 등 핵심인력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 및 카카오페이, 모빌리티, 

모바일게임 신작 등에 대한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 연구원은 “카카 오는 기본적으로 카카오택시(스마트호출, 프리미엄서비스 등 포함), 카카오드라이버 

등 모빌리티 신사업 및 카카오페이, 바로증권, 카카오뱅크 등 핀테크 기반 금융 신사 업에 대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투자종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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