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거물 믹 데이비스
2차전지용 광물에 베팅
(화)2021-02-23
'세계 광산업계 거물'
믹 데이비스가
배터리용 광물에 대한
베팅을 본격화했다고
한다.
전기차 보급 확대와
신재생 에너지 발전으로
관련 금속 수요가 영구적으로
치솟을 것이란 것.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광부 믹'(Mick the Miner)으로
불리는 믹 데이비스가
'비전 블루 리소시스'라는
펀드를 만들어 지금까지
6000만 달러를 모았다고
보도했는데~
그는 이 돈으로
2950만달러를
흑연 광산 개발업체
넥스트소스머티리얼스에
투자했다고
첫 투자 소재를밝혔다.
데이비스는
펀드 규모를 수억 달러로 키워
배터리 광물 채굴 회사에
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배터리 관련 금속으로는
리튬, 코발트, 흑연, 니켈 등이
꼽히는데 이와 같은 금속은
세계의 저탄소 에너지 수요가
더욱 늘어남에 따라
관련 금속 수요는
영구적으로 이어질 것
이라고 한다.
번스타인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전기차 1대에 들어가는
배터리용 광물의 양이
50∼200㎏으로,
가격은 500∼2000달러
수준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기존 자동차 업체들은
향후 5년 내로
내연기관 차를 만드는 것
이상의 돈을 전기차에
투자해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이비스는
WSJ 인터뷰에서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저장용으로 배터리
금속 수요가 지속될 것
이라면서 배터리용 광물에
대해선 경제 성장에 따른
수요가 아닌 영구적
수요의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2001년 영국 광산업체
빌링턴의 CFO로 재임할 때
호주 광산업체 BHP와
합병을 주도해 BHP가
세계 최대 광산업체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
스위스 광산업체
엑스트라타의
CEO가 되었으며
2002년 중국의 부상으로
석탄, 구리, 아연 등
광물 수요가 급증할 것
이라는 데 베팅했다.
그 베팅을 통해
그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소규모 광물 회사를
시가총액 500억 달러 이상의
거인으로 키웠으며,
2013년엔 영국의 광산업체
글렌코어와 합병을
성사시켰다고 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월가의 상장된 광물 회사들의
가치는 이미 높고
올라가고 있으며,
투자는 장기적 안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광물 자산을 캐내는
기업들은 앞으로
투자를 받는 데
힘들어질 것이라며
배터리 금속에
대한 투자가 답이라고
강조했단다.
<< 2차전지 금속>>
니켈,리튬,코발트,망간등이며
이와 관련된 국내 관련주는
니켈
(황금에스티,KG케미칼)
코발트
(코스모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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