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마감동향(화)2020-12-01

미국증시 마감동향

(화)2020-12-01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 발표에도

시장은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으로 하락세.

하원의 독점금지법 검토완료

소식에 대형기술주도 약세.

애플등 개별종목들의 강세로

낙폭은 축소되며 마감했다.

다우 -0.91%

나스닥 -0.06%

11월에는 백신 발표만 하면

20%씩 급등하던 양상과 달리

과도하게 올라온 주식들을

처분하는 매물이 늘어나도 있다.

모더나 백신의 유의미한 추가 데이터와

긴급 사용신청 소식에 모더나는

20%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항공,은행,에너지

중심으로 투자의견 하향조정소식에

하락을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하원의 독점금지위원회가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는 의견을

검토하여 작업을 완료했다는

얘기가 들리자 아마존,알파벳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같은 기술주

하락에도 애플은 2%나 넘게 상승했는데

이는 아이폰12 초기 판매량이 예상보다

상회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상승했다.

미국 증시에서 주목할 점은

백신소식에 급등하던 민감주들이

이제 실적시즌을 앞두고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독점금지법이 강화되더라도

실적이 견조하면 긍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지만 항공,에너지,금융등

경기민감주는 코로나로 인해

실적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약세를

보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시장이 실적장세로 돌아서고 있다.

우리증시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전일 외국인들의 2조넘는 매물을

개인들이 받아냈는데~

MSCI 리밸런싱 이슈가 부각되며

국내 투자한 외국인들 자금이

다른나라로 포지션을 옮기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외국인의 2.4조 순매도중

50%이상이 종가 동시호가에

체결이 된 것으로 봐서는 

리밸런싱 요인이 맞는 것 같다.

오늘 체크해야할 이슈는

11월 우리나라의 수출입 동향이다.

수출지표가 양호하면 수출주들에

매수 유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OPEC회담에서 3개월 연장합의

여부가 불투명하고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

의장이 사임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는점은 고려사항.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국제유가와 외국인 수급을

보면서 시장에 대응해야할 것 같다.

<< 오늘 체크포인트 >>

국제유가

외국인매매동향

한국수출입동향(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