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전 미북회담 깜짝쇼 성사될까?(화)2020-10-06

미국 대선전 미북회담 

깜짝쇼 성사될까?

(화)2020-10-06

통치스트레스 때문에 쉬고 있는

김정은을 대신해 여동생 김여정이

위임통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여정 주도하에 11월 미국 대선전

미국-북한의 고위급 협상이 

재개될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몇 달전만 해도

철면피한 궤변이라면서

우리나라의 6.15 담화에 대해서도

폄훼를 했는데 미국 독립절 기념행사

DVD를 요구한 정황이 밝혀지면서

한편으론 고위급 회담 가능성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하지만 트럼프는 코로나에

확진된 상황이고 노동당 창건일에

 SLBM 발사라도 한다면 

모든게 없던 일이 될 수도 있기에

미리 김칫국은 마시지 말아야겠다.

최근 폼페이오가 일본을 들러

한국방문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트럼프의 확진으로 취소했는데

한국 방문의사도 북한과의

접촉 신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 북한도 최근 경제적 어려움에

대북 인도적 지원을 고려해

대화를 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외교채널에선

트럼프가 코로나와 대선문제로

여유가 없는 상황이지만

본인의 코로나 상태가 호전되고

불리한 판세를 뒤집기 위해서라면

북한과의 정상회담 같은

깜짝쇼를 할 수도 있다는 섣부른

전망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에 겁이 많은

김정은이 트럼프를 만날까?

현실적으론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고위급회담 정도는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트럼프는 관심이 없지만

김정은이 대선 판도를 바꿀

카드를 만지작 거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