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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투자이야기

삼성 내년 스마트폰 ODM 1억5천만대설 업계 긴장(화)2019-09-17

by 오렌지훈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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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내년 스마트폰 ODM

 1억5천만대설 업계 긴장

(화)2019-09-17

국내 스마트폰 부품업계가

 삼성전자 제조자개발생산

(ODM) 방식

 확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고동진 사장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이자 부품

 고객사인 삼성전자

 ODM 확대 여부에 

따라 국내 스마트폰

 부품 생태계가 급변할 것

으로 전망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은 삼성전자의

 내년도 생산 계획과

 ODM 확대 여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삼성이 지난해 

말부터 도입하기 시작한 

ODM 향방이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ODM 방식으로 만든 

스마트폰

'갤럭시A6s'를 

출시했다.


 올해 인도와 베트남에서 

출시한 A10s와 

중국에서 출시한 A60 역시

 ODM으로 만들었고, 

태블릿

'갤럭시탭A 8.0'도 

ODM 제품이다.

갤럭시탭 A 8.0


이처럼 ODM 모델 수가

 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세울 때가 되자 

부품업계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업계에서 전망한 

올해 삼성 ODM 물량은

 3000만~4000만대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8월에는

 삼성이 내년에

 8000만~9000만대까지 

물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급기야 최근에는 

이 숫자가

 1억5000만대까지

 뛰어올랐다.


 삼성전자가 한 해

 생산하는 

스마트폰은 

총 3억대다. 


1억5000만대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두 대 가운데 한 대가 

외주로 생산될 수 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는 통상

 추석을 전후해 

새해 사업 계획을 준비한다.


 삼성이 

내년에 스마트폰을 

얼마나 생산할지 

아직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최근 협력사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는 ODM 규모는

 추정치일 공산이 크다.


 그러나 

삼성이 사업 계획을 

수립할 때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내용을 놓고 협력사와

 논의한다는 점

에서 ODM 확대 기조는

 분명해 보인다.



실제로 

삼성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고동진 사장도

 ODM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고 사장은 

지난 8월 뉴욕에서 

가진 갤럭시노트 

기자간담회에서

 “130달러(약 16만원)대 

이하 제품을 삼성전자가

 자체 생산하기는 어렵다”

면서 “우리가

 생각한 기준을 충족

시킨다면 ODM을 

일정 부분 하는 것이 맞다”

고 말했다.


관심은 '규모'와 

'파장'이다.


 삼성전자가 어느 정도까지

 ODM을 하느냐에 

따라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



ODM은 제품 설계부터 

구매, 생산까지 

하청업체에 맡기는 것

이어서

 삼성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부품 공급사 

입장에서는 악영향이 

불가피하다. 


거래처가 

삼성전자에서

 ODM 업체로 바뀌기 

때문에 계약 방식이나

 결제 조건 등이 

나빠질 수 있다. 


삼성이 ODM을 많이

 할수록 중소기업이

 다수인 

국내 부품업계에는

 부담이 되는 구조다.



ODM 확대는 

삼성전자 내부 조직 

변화와도 맞물려

 주목된다. 


자체 개발 및

 생산 모델 감소는

 개발 인력 및 생산 인력

 감축으로 이어질 

공산이 짙다. 


한 부품업체 관계자는 

“개발 인력이 지금도

 많아 스마트폰 쪽을

 담당하던 인력들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와 같은 액세서리로

 이동했다”면서 

“ODM을 확대하면 

인력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삼성이 1억대 이상의 

대규모로 ODM 규모를

 확대하지는 못할 것

이란 관측도 있다. 


국내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인력 감축과

 중소 부품업계에 

악영향을 불어올 

대규모 ODM을 

결정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주장이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 

관계자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이슈이다”면서 

“지금과 같은

 정치·경제 상황에서 

삼성이 부담스럽지 

않겠냐”고 진단했다.



삼성은

 통상 12월에

 새해 사업 계획을 

확정한다.


 12월 중순에 열리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전후해서다. 

연말을 향할수록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의 ODM 

전략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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