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폐지 심사기업 5년최대
(월)2019-07-29
상장폐지기업이 늘고 있다
올해 상장폐지의 기로에 놓인
상장사들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상장실질
심사 대상이 된 기업은 26개사로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했다고 한다.
이 수치는 7월 누적기준으로
5년내 최대수치이다.
코스피에서는 3곳이며
코스닥에서는 무려 23곳이 대상.
이들 회사는 주로 전직 대표이사의
횡령이나 배임이 발생하여
대상이 되거나 회계처리 위반
불성실공시 벌점누적 등으로
대상이 된 케이스도 있다.
한진중공업,솔트웍스,WI 등
3 곳은 기업심사위원회 심사대상에서
제외시키거나 상장 유지 결정이 났다.
에프티이앤이는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나머지 22곳은 경영개선 기간이
부여되거나 상장 실질심사가 진행중이다.
인보사 이슈로 알려진 코오롱티슈진은
현재 상장실질심사중이며 8월중으로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이 된다.
올해 특히 실질심사대상이 늘어난 이유는
경기둔화 요인이 크다고 할수 있다.
부실기업이 늘어난 데다 코스닥 상장사
실질심사 대상 사유가 강화되면서
더 늘어나게 된 것이다.
과거에는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되어 벌점이 15점을 넘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었으나 작년 4월이후
법이 강화되어 바로 상장실질심사 대상으로
올라오게 된다. 보통 경기가 둔화하면
공시 위반사례가 증가하는데 이는
공시담당자의 단순 실수가 아니라
회사 사정이 안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상장폐지까지는 상장 실질심사 대상의
결정으로 부터 시작해서 기업심사위원회
코스닥시장위원회등 3차례의 결정을
거치게되나 투자자는 이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거래가 금지되어
자금이 묶이게 된다. 또한 기다렸다가
상장 폐지 결정이 나오면 허무하다.
지난 5년간(2104년~2018년)까지
무려 30개 회사가 상장폐지되었다.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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