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정장세의
성격과 4Q투자전략
(월)2020-09-28
4분기를 앞둔 이번 조정장세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공매도 제한으로 개인들의
수급이 몰렸으나 양도세 과세
기준이 3억으로 내려오면서
추석을 앞둔 시장은 급속히
냉각해 버렸고 미국 증시 하락과
함께 증시가 썰렁해지다못해
차가워졌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급속히 하락했던 연초증시
그리고 3월 23일 이후
미국과 한국 모두 5개월 연속
상승을 해서 저점대비로는
한국이 70% 상승을 했으며
미국은 60% 상승을 보였다.
현재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국가는 우리나라다.
현재는 미국이 고점대비 약 -10%
국내증시는 -7% 조정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고
우리나라는 3억이상 양도세 과세를
앞둔 상황에서 매물이 매물을
부르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들의 대출유입자금이
17조가 넘는데 만약 증시가
빠른 속도로 한 단계 하락한다면
매물이 매물을 끌고 내려가서
아비규환 장세가 될 게 뻔하다.
지금의 장세는 뻔한 예상이지만
올라도 너무 올라간 증시때문이다.
버블이 발생했다는 뜻이다.
우리나라는 동학개미
미국증시에는 서학개미들이
득달같이 달라붙으면서
테슬라를 포함한 이른바 FANG주식들이
끝도없이 상승을 보였고 이런 상황이
최근 니콜라 같은 회사의 버블현상을
일으킨 것 같다. 전기차의 2차전지관련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의
상승률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제 4분기로 접어드는데
역사적으로 4분기는 시장 수익률이
저조한 계절효과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국가들이 다시 제2의 팬데믹
우려로 인해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다.
또한 미국은 대법원 판사 후임 선임을
포함한 대선관련 불확실성도 있는 상황.
이런 불확실성을 앞두고 있는 현재
급격한 하락보다는 숨고르기 과정으로
보는 이유는 지난 5개월간 급격한
상승으로 조정이 필요했기 때문인듯 하다.
국내외 연기금과 펀드들이 위험자산 배분을
다시 Rebalancing해야할 싯점으로 보인다.
주식비중이 너무 많긴 많겠다.
시장이 이렇게나 올랐으니 말이다.
거기에다 개인들이 빚투로
인한 동학개미들 출현~
개미들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강하고
최근 급락으로 신용융자등의
담보부족,반대매매 악성매물
소화과정이 필요한 싯점이 됐다.
하지만 재 상승으로 보는 이유는
이번 상승의 수혜를 입은
몇 개의 섹터(제약,바이오,IT,언택트등)
중심으로 과도한 상승을 보였고
나머지 많은 종목들은 여전히
저평가 상태를 보이고 있다.
급격하게 오른 주식은
숨고르기를 하겠지만
이제 곧 2021년 6월말까지
백신이 나오기 시작하면
시장은 강한 시세를 보였던
섹터에서 저평가를 보였던 섹터들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키높이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은
의외로 미리 반영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누가 당선되든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본다.
우리나라도 미 선거결과에
변동성이 높아지겠지만
단기변동으로 보고 있고
대주주 양도세 문제는 11월 12일
최악을 감안해도 단기 변동에
따른 충격이후 추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0월중순~11월초까지는
국내증시의 대주주 양도세기준변경에
따른 회피성 매물이 나올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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