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손지창 부친별세 1세대 아나운서 임택근(일)2020-01-12

임재범 손지창 부친별세 

1세대 아나운서 임택근

(일)2020-01-12

고 임택근 아나운서

1세대 아나운서 임택근씨가 별세했다.

향년 89세 

상주는 가수 임재범씨가 맡는다.

고인은 작년 10월부터 심장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하며 뇌경색 진단을

받은후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호전되는 듯

했으나 12월 폐렴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고 전해진다.

임택근 모닝쇼

임택근 아나운서는 우리나라 방송 초창기를

이끌었던 1세대 아나운서이다.

1951년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해

1964년 MBC로 자리를 옮겼으며

1969년에는 임택근 모닝쇼로 인기를 끌며

자신의 이름 석자를 세상에 알렸다.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이름에 들어간

첫 사례라고 전해진다.

1971년에는 국회의원에 출마해 낙선~

MBC로 복귀해 사장직무대행을 맡았고

퇴사 후에는 개인 사업을 해왔다고~

3부자

한국 방송역사의 한 획은 그은 인물인데

이면엔 가족사로 입방아에 올랐던 일도 있다.

고인의 아들은 가수 임재범인데

두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다.

또한 세 번째 부인에게서 얻은 아들이

배우 손지창이다.  그런데 혼외자식으로

알려지면서 방송에 회자되기도 했다.

임택근씨의 생질 성김 대사

빈소는 상주 임재범을 비롯해

손지창과 그의 부인 오연수도

빈소를 지킬 예정이라고 한다.

빈소는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4일, 장지는 경기도 용인 천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