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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5년새 40% 밑창얇은 신발탓(목)2019-12-05

by 오렌지훈 201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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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5년새 40%
 밑창얇은 신발탓
(목)2019-12-05

족저근막염 환자 40%증가
걷기는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운동이지만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
 신고 많이 걷다보면
 족저근막염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밑창얇은 신발 주의


족저근막염은 
가장 대표적인 발 질환 중 
하나로 발가락부터
 발꿈치까지 발바닥에 붙은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걸을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통은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플랫슈즈 등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이
 유행하면서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환자가
 적지 않게발생하고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가락부터 
발뒤꿈치까지 발바닥에 
아치형으로 붙은
 족저근막에 자극이 지속
되면서 일부 퇴행성 및
 염증성 변화가 나타난다. 

오랫동안 발을 사용하면서 
발바닥에 붙은 족저근막이 
미세하게 파열되었다가
 회복되는 과정이 반복
되면서 만성염증이 생기고
 발뒤꿈치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안정태 교수는
보통은 발을 많이 사용한 
중장년층에서 많이 
생기는 편이라며

페록스 족저근막염 ... 아치파워 족저근막 ...

 “하지만 운동을 많이 
하거나 지면의 충격을
 완화하지 못하고 발에
 그대로 전달하는 
밑창이 얇은 신발을
 자주 신는 젊은 연령층
에서도 생긴다”고 
말했다.

족저근막염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족저근막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4년 18만명에서
 2018년 25만9100명으로
 5년 사이 40% 이상이
 증가했다.

2018년 환자만 보면 
여성 환자가 14만8884명
으로 남성 환자
(11만220명) 보다
 25% 정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9%
30대가 16%, 40대가 22%
 50대가 26%, 60대가 15%
30대이후 급격히
 많아지지만 20대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것
으로 확인됐다.

다만 발바닥이 아프다고
모두 족저근막염은 
아니다. 

대부분의 족저근막염은
 뒤꿈치 중앙부 혹은
 약간 안쪽에 통증이
 있고 걷기 시작할 때
 통증이 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걷기 시작할 때가 
가장 심한데 
밤에 자면서 족저근막이
 수축되었다가 
아침에 걸을 때 다시
 갈라지고 벌어지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안 교수는
 “때문에 발바닥
 아치 중앙부가 주로 
아프거나 걷고 나서 
통증이 심해지거나 
걷지 않고 가만히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도
 발바닥이 아프다면 
다른 원인은 아닌지 
꼭 확인해야 한다”며 

“중년 여성에서 
종골(발꿈치뼈)의
피로 골절과
 오인하는 경우도 있고
 발바닥 지방 패드 
위축증과 혼동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족저근막염에는
 보통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생활습관을 고치거나 
신발 등 발병원인만 
제거해도 좋아질 수 
있지만 무엇보다 
수축된 근막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효과가 크다.

벽밀기 스트레칭


스트레칭 운동법으로는
 뒤꿈치와 종아리 스트레칭을 
위한 벽 밀기 동작을 
시행하는데 벽을 미는 자세에서
 아픈발을 뒤로 빼고 
뒤꿈치를 바닥에 
정확하게 붙인다. 

그 상태로 10~15초 
가량 벽을 미는 동작을
 한다. 

이때종아리 뒤쪽에 
당기는 느낌이 나도록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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