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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경영참여 선언한 반도건설
(금)2020-01-10
반도건설이 한진칼의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반도건설은 캐스팅보트를 쥐고있었다.
반도건설의 한진칼 보유지분은
조원태회장보다도 높다.
3월 주총에서 흥미진진한 싸움이
벌어지게 될 것같다.
반도건설의 자회사 대호개발은
특별관계자인 한영개발,반도개발과
함께 한진그룹 지분을 지속적으로
매입해 왔는데 종전 6.28%에서
현재 8.28%로 확대되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한진 총수 조원태회장 지분(6.52%)를
넘어선 8.28%를 가지고 경영참여를
선언한 것이다.
단일주주로는 행동주의 사모펀드인
강성부펀드(KCGI):17.29% , 델타항공: 10% 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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