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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어선 만든다(금)2019-05-10

by 오렌지훈 2019.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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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어선 만든다(금)2019-05-10


현대자동차그룹이 강원도와 손잡고 5t급 

소형 수소 어선을 개발하기로 했다.

강원도와 현대차그룹은 9일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국제수소포럼 2019` 연계 행사의 일부로 `5t 어선에 친환경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하기 위한 실증사업 참여

`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르면 현대차는 수소 어선의 동력원인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해 공급한다. 강원도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출연한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가 어선 제작업체와 

함께 수소 어선을 만들고 실증하며, 강원도는

 관련 인허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강원도 측은 "날로 강화하는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디젤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매연으로부터

 어민의 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도 수소 어선은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가 

차량 외 운송수단(모빌리티)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공개한 `수소연료전지차(FCEV) 

비전 2030`에서 2030년까지 수소차 50만대와 발전·선박·철도

 등 분야에서 20만대(승용차로 환산한 기준)를 합쳐 

연간 70만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중 수소 선박과 관련해 현대차그룹은 2022년까지

 연안선박에 대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검증하고 

2030년 이후 상용화하기로 했다.

대양선박도 2025년 메가와트(㎿)급 시스템 검증을 

끝내고 2030년부터 실제 선박에 적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이앤케이히터 수소인프라 참여


한편 강원도는 이번 수소포럼 기간 중 도내 

수소경제 육성을 위한 3건의 MOU를 추가로 진행한다.

 우선 수소생산시설과 충전소를 확대하는 인프라 구축 MOU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넬코리아, 제이앤케이히터가 

참여한다. 또 현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라 백지화된 

삼척대전원자력발전소 용지에 수소생산시설, 액화수소생산플랜트, 

연료전지발전소, 재생에너지발전단지, 주거단지 등을 짓는 

삼척액체수소도시 조성 MOU도 맺는다. 





마지막으로 강원도는 액화수소플랜트 구축 MOU를 

통해 기체 형태 수소를 액체로 바꾸는

 플랜트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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