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MSCI 한국비중 축소
수급악재 가능성
(화)2019-10-22
월별 외인 순매도
다음달 수급공백에
비상이 걸렸다.
다음달 MSCI 신흥국
지주변경이 예정되어 있는것
지난 8월에도 외국인은
지수변경으로
2조 3천억어치
순매도를 했었는데
11월에도
한 차례 셀코리아가
나올 수 있다는 것.
이미 9월부터 시작해
10월 18일까지
외국인은 1조 6천억어치
매도를 하고 있다.
MSCI지수는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이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다.
대형 펀드 운용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숫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해외 투자 시 MSCI지수에서
특정 국가 비중이 높아지면
해당 국가 투자를 늘리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MSCI에서
한국비중을 줄이면서
중국 A주 비중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중국에
밀리고 있다는 거다.
한국은 올해 1월
MSCI투자비중이
13.5%였는데
8월 12.8%로 줄었고
11월에는 12.7%로
내려갈 전망이라고~
특히
바이오주의 MSCI지수
이탈이 예상되는 점
도 부담이다.
신한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신라젠과 셀트리온제약은
시가총액 하락에 따라
11월 지수 리밸런싱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꼽혔다.
두 종목은 모두
2017년 11월
MSCI지수에 편입된 지
2년 만에 제외될 것
으로 예상된다.
두 종목은
지수 편입으로
인해 주가가
수직 상승했는데,
2년 만에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서 편출되면
대표 바이오주로
꼽혔던 이들
주가의 하락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증시 전체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MSCI의 리밸런싱
여파가 이미 반영돼 있어
대규모 자금 유출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교보증권
자료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MSCI
신흥국지수에서
한국의 편입 비중은
11월 예상 조정치보다도
낮은 12.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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