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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통영 매설선 화재관련 이슈 주목(화)2020-09-15

by 오렌지훈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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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통영 매설선 

화재관련 이슈 주목

(화)2020-09-15

KT서브마린



지난 주말 경남 통영시 매물도

 남쪽 먼바다에서 광케이블 해저 매설작업 중

 불이 난 6000t급 대형 특수선이

 잔불이 남은 상태로 하루 넘게

 표류하다 바다속으로 가라앉았다

뉴스가 나왔었는데~


리스폰드_화재


 지난 11일 오전 3시 50분께 

통영시 매물도 남방 31해리(57.4km) 해상에서

 KT서브마린 소속 특수목적선 

리스폰드(Responde, 6293t)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KT서브마린은

 KT 자회사로 해저통신케이블 

건설을 전문으로 한다고 한다.


불이 나자 

선장이 통영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경유해 통영해양경찰서에 신고했고

 해경이 대응에 나섰으며 이어 주변 지자체와

 해군, 소방서 지원세력이 도착했다.



진화를 위해 

방제정과 소방정, 군·경 함정 11척에

 헬기까지 동원됐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았다. 


기관실을 중심으로 

시작된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유독가스가 발생한 데다, 칸칸이 설치된

 격벽 탓에 소화수가 잘 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형선박이라 

현장 진입도 여의치 않았다.

 결국, 화재 발생 12시간이 지나서야 

큰불이 잡혔다고 하는데~


진화를 위해 투입한 다량의 소화수가

 선체에 누적되면서, 

이로 인한 침몰 위험이 커졌다. 


해경은 소화 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경비함정과 예인선 등을 주변에 

배치한 뒤 안전관리에 들어갔었다.


해경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불에 탄 선박을 부산으로 가져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으나

좀처럼 작업 재개 시점을 잡지 못했고~



리스폰드_화재


결국 

리스폰드호는 사고 발생 37시간 만인

 12일 오후 4시 50분께 가라앉기 시작했다. 


시뻘건 불꽃이 다시 타오르고

 시꺼먼 매연을 내뿜으며 

선수부(선박 앞쪽)부터 침몰하더니,

 5시 40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42해리

(77.7km) 해상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KT서브마린_리스폰드_침몰



리스폰드호는 

바다 밑바닥에 광케이블을 

매설하는 부설선이다. 


보통 케이블운반선, 

예인선과 선단을 이뤄 작업한다. 


한국인 49명과 베트남인 10명, 

이탈리아인 1명 등 총 60명의 선원과

 작업자를 태우고

 지난 8일 오전 선박 기지가 있는

 거제시 장목항을 출항했다고 한다.


<< 리스폰드호 화재및 침몰관련주>>


KT서브마린

- 화재및 침몰로 막대한 보험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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