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목표가 하향 울상짓는 개미투자자(화)2020-08-18

SK하이닉스 목표가 하향

 울상짓는 개미투자자

(화)2020-08-18

글로벌 수요부진으로

삼성전자와 다른 방향을 보이고

있는 SK하이닉스에 투자자들이

한숨을 짓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보름동안

SK하이닉스를 1조 6천억이

넘게 순매수했다.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삼성전자보다 가격 부담이 덜한

하이닉스를 선택한 것인데~

기대와 달리 SK하이닉스는

증권사의 목표주가 하향으로

삼성전자와 다른 길로 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1만4천원에서 10만원으로

한화투자증권은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IBK투자증권,상상인증권도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고 한다.

반면 

삼성전자는 인텔이 초미세공정을

외주화 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삼성전자가 수혜로 지목받았다.

삼성전자 주봉

SK하이닉스 주봉

삼성전자는 개별이슈로 호재를

받는 반면 SK하이닉스는

페이스북,알파벳등이 올 2분기

시설투자를 줄이면서

전반적인 글로벌 수요부진으로

주가의 발목을 잡힌 것이다.

반면 호재도 있다.

4년만에 반도체 특허침해 혐의를

벗었다고 한다. 미국 반도체 기업인

넷리스트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인 ITC에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을 취하하고

항소를 포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