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토끼와 거북이의 재테크 경주 ▒
국내투자이야기

지하철 광고판 中國 게임 광고로 도배(월)2019-06-17

by 오렌지훈 2019. 6. 17.
728x90

지하철 광고판 中國 게임 광고로 도배

(월)2019-06-17


요즘 지하철을 타면 눈쌀을 찌푸리게 되는게 있다.

지하철 내부에 게임광고로 도배가 되어 있는 것.

그것의 정체는 중국게임 홍보 광고다.


왜 중국 게임광고가 판을 칠까?

국내 중소게임사는 상대적으로 예산이 적어

대기업의 퍼블리싱을 받지 않으면 광고를 할수도

없다는 것이다.   지하철광고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광고효과가 좋아 중국게임업체는 이를 애용하고

있는데에 비해 국내업체는 밀리고 있는 것이다.


주요 지하철역의 200여개의 스크린도어에 광고중

게임광고를 조사한 결과를 보니 국내업체는 

단 3곳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게임업체는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사실상 지하철광고판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인기배우 설경구,박성웅,노라조까지

이들 광고에 등장하며 주목을 끌었다.


이에 비해 영세한 국내 중소 게임사는 

인건비 부담이 커졌고 투자축소로 인해

설 자리가 좁아졌다고 한다.  주 52시간제와 

포괄임금제가 폐지된 게임사로 옮기고 있어

직접 개발에 참여하기는 더욱 어려워 졌다고...


결국 영세 중소게임사들은 중국 B급게임의

하청을 하는 퍼블리싱의 방향으로 

사업을 변경하는 게임사도 생겼다고 한다.


중국의 일부게임사는 국내에서 세금을

내지않고 관련 규제도 지키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 게임사는 오픈마켓을 통해 한국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영위하지만 한국게임사들은

중국에서 2017년3월이후 한한령으로 인해

올 스톱 상태인 것이다.  현재 중국정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문화관광체육부는 한한령

으로 인한 판호발급이 중지되어 있다고 한다.


지속적으로 한중 문화콘텐츠 교류를 위한

사절단을 보내고 차관급 포럼에서도 판호발급을

요청하고 있지만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중국은

답이 없다.  그렇게 지하철의 중국게임광고는

우리의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반응형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