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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투자이야기

시어스를 교훈으로 본 이마트의 몰락(목)2019-02-14

by 오렌지 오렌지훈 2019.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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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1위 이마트의 몰락


최근 대형마트1위 이마트의 4분기실적이 발표되었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60%나 감소하였고 증권사의 전망치도 하향~

이제 더 이상 사람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을 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에서 주문하면 로켓배송으로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미국의 대형유통업체인 월마트도 마찬가지다.

이마트와 쿠팡이 대결하듯 월마트도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과 경쟁한다.

더 이상 월마트의 경쟁력이 우월하다고 전망하는 보고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업계에서는 2022년이면 월마트의 경쟁력은 더 이상 아마존과 상태가 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한다. 


몇 년전 손정의가 쿠팡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고 한 뉴스를 기억하는가?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감지한 신의 한수라고 해야할까?

이제 쿠팡은 유통공룡 이마트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미국의 유통공룡인 시어스가 파산했을때 세상은 깜짝 놀랬었다.

687개 시어스백화점체인과 대형마트인 K마트를 운영하는 시어스가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뉴욕법원에 파산신청을 한 것이다.


한국으로 치면 신세계백화점과 같은 존재인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유통공룡기업이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아마존,이베이등이 나타나면서

서서히 몰락하고 있었던 것이다.    뒤늦게 온라인시장에 진출했으나 

이미 격차는 상당히 벌어져 큰 흐름을 바꿀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마트의 정용진 부회장도 위기감을 느껴 몇 년전부터 하남 스타필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진출과 함께 온라인 물류센터 건립을 계획했으나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시어스의 몰락이 가져다 주는 교훈은 제때 성장엔진을 찾아야 한다는 것.


이미 경쟁사 쿠팡은 인천과 덕평등에 3만평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전국 50여개의 물류네트워크를 이미 성공했다.  이런 기반이 있기에 

하루 170만개의 로켓배송이 지연없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마트의 물류센터는 경기도 보정과 김포 두개뿐이다.  온라인주문을

커버하기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마트와 쿠팡중 누가 100조원의 온라인시장을 리드 할 수 있을까?

쇼핑시장이 이미 온라인대세로 넘어간 상황에서 이마트처럼 오프라인에

뿌리를 두고 있는 업체가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거기에 물류센터를

확보한 쿠팡은 유리한 고지에 올라와 있다.    


배송비에서도 차이가 있다.  신세계의 쓱배송은 4만원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지만  쿠팡의 로켓배송은 19,800원이상이면 무료배송이다.



이런 변화의 싯점에 이마트도 오프라인매장을 구조조정하고 온라인을

강화하는 등 생각이 많을 것이다.   


정부회장은 향후 신세계그룹의 신성장동력은 온라인이라고 선언했다.

이마트와 신세계의 온라인사업부를 통합하여 통합법인을 만든다는 것이다.

신세계구룹은 1조원의 투자금액을 물류센터와 배송인프라에 쓴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어스의 몰락을 통해서 본 오프라인 유통기업의 추세적인 실적하락은 

온라인시대에 온라인 유통기업보다 발빠른 대응을 하지 못한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할 것이다.   

지금 이마트의 실적이 뭔가를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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