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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난 양수리 산책(토)2019-06-08
밤새 내린 비바람덕에 미세먼지가 다 씻겨간 금요일
미세먼지 앱에서 처음으로 최고 좋음을 봤다.
1년에 몇 번 안되는 이런 날은 집에 있으면
민폐다. 콧속에 맑은 공기 넣어 줄 시간~
무작정 간단하게 정리해서 떠났다.
목적지도 없이...한강갈까? 양평갈까?
차가 막히지 않으면 멀리가고 아니면...
집 앞 한강이라도 가야지 머~
길이 의외로 막히지 않아 도착한 양수리 생태공원
양수리 생태공원
위치는 양평가는 舊(구)길에서 봉쥬르카페를
지나 좀 더 가면 양수리 생태공원 가는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원래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이
정식명칭이며 2000년 아파트건설예정지 였던
이 곳은 지역주민,기업,정부가 환경보전이라는
공익실현을 위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고 한다.
참~! 잘한 일 이다!!!
아파트 건설시 예상되었던 하루 1,594억톤의
생활하수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을 하였고
자연형 계류,다층구조의 식생 조성을 통해
생물서식공간 창출과 생물종의 다양한 증진
을 도모했다고 한다. 개방형 공원으로 지역
주민의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연중무휴로 개방되고 있으며 제주의 둘레길
처럼 물래길등의 도보 코스가 있다.
광각으로 앵글을 잡아봤는데 실제로 봐야~~캬
양수리 생태공원 앞 연 재배하는 곳(연꽃피면 이쁘겠다)
모처럼 만에 깨끗한 하늘 깨끗한 공기를 마셔본다.
루테인 따로 안먹어도
눈이 시원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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