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론격추와 국제유가(금)2019-06-21
이란혁명수비대와 유조선공격
최근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던 배가 공격 당하면서
미국은 이란을 지목하면서 양국간의 긴장이
고조 되고 있는데 어제 또 한가지 뉴스가 나왔다.
이란 영공에서 정찰하던 미국 무인 드론을
이란 혁명수비대가 격추한 것.
지난 한 달 사이 호르무즈해협에는 유조선이
공격 당하는 피해가 두 차례나 발생했다.
미국은 이를 조사하기 위해 무인 드론을 띄운 것.
이번 무인 드론기 격추로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심각해 지고 있다. 미국 무인 드론기
격추뉴스로 국제유가는 올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인
6%를 넘게 올랐다. 일각에서는 유조선 피해에
이어 드론기 격추까지 중동의 긴장고조가 국제유가를
100달러까지 끌어 올릴 수도 있다고 한다.
RQ-4 글로벌 호크
미국의 고고도 정찰 무인기 RQ-4 글로벌 호크를
격추시킨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 남부 호르무즈간주 쿠흐모바라크 지방 영공을
침해하여 간첩활동을 하는 미국 무인 드론을
대공 방어시스템으로 파괴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드론은 모든 식별장치를 끄고 처음부터
비밀비행을 했다며 이는 국제 항공법에
위반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호세인 살라미 총사령관은
미국 드론격추는 우리의 한계선 이라는 것을
미국에 명확히 전달한 것이라며 전쟁을
원치 않지만 조국방어를 위해 완전 준비태세를
갖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미국은 국제영공을 비행 했을 뿐이라고
미국 중부사령부에는 발표했다. 이란 영공이
아니고 국제공역이며 도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격추당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인기 격추사실에 대해
이란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 라고 언급했으며
추후 대응에 대해서는 "곧 알게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고의로 격추했다고는 믿기 어렵다며
바로 대응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인기 격추소식에
이란이 아주 바보 같은 짓을 했다며
아주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RQ-170 센티넬
이란의 이번 무인기 드론 격추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아프카니스탄 카슈미르에서
정탐하던 미국 드론 RQ-170 센티넬을
격추 한 바 있다. 이번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
사이야드-3은 2017년 7월 자체 개발한 것으로
대량 생산해 실전 배치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미사일의 작전반경은 120Km 이고 27Km의 고도
무인드론,크루즈미사일,헬리콥터등이 목표물이다.
이란 사이야드 지대공 미사일
지금까지는 미국과 이란이 설전의 형태로
양국간에 긴장을 벌었지만 유조선의 공격주체를
이란으로 지목한 이후 이란이 무력을 사용한
첫 사례로 충돌했기때문에 향후 미국의 대응이
주목되는 싯점이다. 또한,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사태를 주목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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