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테슬라보다
삼성에 세금감면 많이 해주는 이유
(수)2021-03-24
삼성전자로 부터
반도체 신공장 제안을
받은 미국 텍사스주가
삼성전자 측에
15년 동안 세금 감면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원래
삼성전자 측이
제안한 것은
20년간
세금 감면요구인데~
절충안으로 15년을
제시해 삼성전자가
이를 수용하게되면~
텍사스 지역 위원회의
공장 승인을 받아
신공장 착공을 2분기에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받아들이게 되면
앞서 투자한
오스틴 공장과
더불어 역사에
새 이정표를 남기게 될
초대형 반도체
공장을 구축하게 되는 것.
당초 삼성이
20년을 요구한 것은
현재 오스틴 공장과의
체결 내용이 20년간
향후 20년간 170억 달러를
(한화 약 19조원)
투자하기로 했기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세제감면
요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주는
그동안 챕터 313 이라는
재산세 감면 정책으로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화답해 왔다.
비슷한 사례로
테슬라가 작년 7월
오스틴시 델발리교육자치구와
10년간 약 520억원어치의
재산세 감면 협약을 체결했다.
테슬라는 오스틴시에
1조를 투자하고 520억원의
세제 감면 혜택을 통과시켰다.
그런데 삼성은 19조를
투자하는 것이다보니
천문학적 규모에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것이다.
사실
텍사스는 지난 2월
이상한파로 인해
전력과 수도 공급이
끊겨 삼성으로서는
고민이 많을 수도
있었던 곳이다.
이상한파로 인해
삼성은 결국
오스틴공장을
강제 셧다운 시키
기도 했다.
반도체 공장은
안정적 기반위에
돌아가야하는
시스템인데~
이런 기후에 운영이
취약할 수 있음에도
삼성은 투자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삼성은
공장이 셧다운 위기
가운데서도
텍사스 지역사회에
고액의 후원금을 쾌척하며
재난 복구에힘을
보탰다는 것이다.
미국 토종기업인
테슬라에도 허용치
않았던 15년 세금감면을
허용한 배경에는
이런 이유가 있지않을까~
삼성이
텍사스주의
세금감면 결정에
화답하게 된다면~
오는 2분기 부터
터파기 작업을 시작해
2023년 4분기부터는
상업 가동을 할 수
있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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