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세 비율
높아지는 이유 ?
월세 비율 높은 지역
(토)2021-12-11
이제 전세시대는
가고 월세시대가
오는 것인가?
서울 강남에선
이미 월세가 대세(?)
라고 한다.
기존에
살고 있던 지역의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증액되는 전세금이
많이 늘어난 데다
전세 대출 금리도
기존 연 2% 중반에서
3%대로 뛰면서
부담해야 할 이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전세매물도 계속
줄고 있는데~
정부가
지난해 7월 말
전세 계약 1회
갱신의무화 및
갱신시 전세금 인상률
5% 제한에 따라서
임대차3법을
시행한 이후 집주인이
전세매물을 거두고
월세로 전환을 했기
때문이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에선 이달 총 10건의
임대차 계약이
맺어졌는데~
이 중에
절반은 월세를 낀
계약이라고 한다.
대치동 사거리
인근에 있는
은마아파트도
(전용 84㎡)
이달
보증금 3억원에
월세 175만원짜리
반전세 계약이
체결됐단다.
이 면적대는
지난달에도
5억원에 120만원,
4억원에 130만원,
4억원에 170만원 등
여러 반전세 계약이
맺어졌다는 것이다.
이런 흐름은
강남 4구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남서울힐스테이트
(전용 84㎡)
보증금 1억원에
월세 150만원짜리
반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이처럼
반전세 등 월세 거래가
늘어난 이유 가운데
지난해 정부가 시행한
임대차 3법이
이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주택 임대차법을
개정하면서
전·월세 계약의 1회
갱신을 의무화하고
갱신 계약시
임대료 인상률은
5% 이내로 묶은 후
전세 매물은
급감했다고 한다.
전세 계약
갱신청구권 사용으로
세입자들은 기존에
살던 집에서 2년간
추가로 더 살 수
있고
집주인 입장에선
전세로 세입자를
들이게 되면
최대 4년간 시세대로
전셋값을 받을 수
없게 돼서다.
앞으로
'전세의 월세화'는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내년 7월 임대차법
시행 2년 차가 되면
전셋값 상승이
불가피하다.
최근 가계대출을
조이고 있는 상황인데
전셋값이 더 치솟게
되면
세입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어쩔 수 없이
월세를 찾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다.
따라서
월세 비율은
점점 증가할 것
으로 보고 있다.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전체 임대차 계약
가운데
조금이라도
월세가 낀 계약은
36.51%를 기록
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
2017년 32.32%
였던 월세율은
2019년
28.08%까지
내렸다가 2020년
31.08%로
다시 30%대로
진입했다고 한다.
서울에서
월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금천구로
전체 임대차 계약
가운데 2065건이
월세로 57.9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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