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LG전자와 함께
성장을 꿈꾸다
(수)2019-05-01
"LG전자가 지난 1분기 미국 세이프가드의 영향과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실적을 발표했다.
가전 최대 협력사인 신성델타테크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8일 신성델타테크가 오는 2020년까지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금요일, 1분기 잠정 영업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보다 20%가 넘는 수익성장을 거뒀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LG전자의 호실적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데 힘입어 TV와 가전사업부에서
놀라운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대 협력사인 신성델타테크 역시 LG가전 호황의
최대 수혜를 누리며 동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신성델타테크는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LG가전에 모두 관여하고 있다"며 "지난해 어닝서프라이즈
(깜짝실적)를 기록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가전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중장기
성장동력도 마련됐다는 평가다.
먼저 2차전지 매출을 포함하고 있는 자동차 사업부는
올해부터 LG화학과 함께 폴란드 설비투자를 시작해
2020년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최 연구원은 이에 따른 매출이 500억원
이상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5년 신흥글로벌 인수를 통해
진출한 물류사업 역시 최근 LG그룹의 폭넓은
해외 행보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신성델타테크의
주가는 올해 들어 오히려 하락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주가 부진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신성델타테크 구자천회장
먼저 성장성에 한계가 존재할 것이란 우려다.
최 연구원은 "폴란드 2차전지 공장 증축 효과가 나타나는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고성장 추세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장의 반응은 지나치다"고 분석했다.
또 영업권 상각이나 외환 손실 등으로 순이익이 감소할 것
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50억원 규모의 영업권은 이미 모두 상각처리된 데다
지난해부터는 환율에 따른 자산관리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어
영업외비용 발생 역시 올해부터는 잦아들 것
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긍정적'인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7900원을 제시했다.
신성델타테크 일간챠트
지난해 9월 제시한 6750원보다 17% 상향 조정된 것으로,
현재 주가 대비 45% 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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