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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제주면세점
우회진출시도
무산시 20억해약금
(화)2020-02-11
신세계 면세점
신세계가 제주 면세점에 승부수를 걸었다.
제주 면세점 건물 조성공사를 위한
교통영향평가도 3차례끝에
조건부 통과하면서 조금씩
제주 면세점 승부수에 다가서고 있는 것.
신세계그룹은 제주시 연동 건물을
헐고 새로운 판매시설을 갖추고
면세점 사업 면허를 취득한 뒤
면세점을 운영하려 하는데~
면세점의 주차장 부지도 KCTV제주방송
남쪽 1만제곱미터의 부지를
7년간 임대해 전세버스 79대를
세울 수 있는 전용 주차장도
운영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또한, 신세계면세점 측은
KCTV 제주방송에서 해병대 9여단
(옛 제주방어사령부) 입구 600m 구간을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조성하는
공사비 58억9천만원을 전액 자부담키로
했다고 한다. 만약 면세점을 개점해
도로 교통량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모든 개선사업 비용도 신세계가
부담하는 것으로 한댄다.
<< 면세점 가능한가>>
제주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는 신세계가
올 상반기 중 면세점 특허 공고가
나오지 않으면 토지 매매 계약을
취소하는 조항을 넣은 것.
이 경우 신세계는
20억 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한마디로 20억 잃을 각오로
도박처럼 시도한 것.
면세점 사업을 하는 신세계 디에프는
면세점 사업을 하는 신세계 디에프는
올해 1월 제주도 신규 면세점 입점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올해 안에
제주시 연동 일대 1만 5400여㎡규모
면세점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시세보다 130억 더 준 토지매입>>
면세점 입점을 위해 신세계는
A교육재단과 지난해 7월 크라운호텔이
있는 제주시 연동 274-12번지
일대 토지(3888.4㎡) 매매 계약을 맺었다.
매매 가격은 총 580억 원이다.
당초 교육재단 측은 이 토지를
제주시 연동 신세계부지
당초 교육재단 측은 이 토지를
지난 2018년 다른 부동산 시행사에
450억 원을 받고 매각하려 했지만,
시행사의 계약 불이행으로
매매 계약을 취소했었다.
그런데 불과 1년 남짓 지난 시점에서
신세계는 이보다 130억 원
비싼 값에 땅을 사겠다고
계약을 맺은 것이다.
100억 원 이상 웃돈을 주고 땅을 살 정도로
100억 원 이상 웃돈을 주고 땅을 살 정도로
신세계가 면세점 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현재 이 토지 소유권이 신세계로
현재 이 토지 소유권이 신세계로
넘어오진 않은 상태다.
신세계는 매각 대금 580억 원 가운데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계약금과 중도금 30%
(174억 원)를 재단 측에 지급했다.
나머지 잔금 460억 원을 올해 6월까지
지급해야 토지 소유권을 넘겨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면세점 무산시 20억 해약금>>
신세계는 토지 매매 계약을
<<면세점 무산시 20억 해약금>>
신세계는 토지 매매 계약을
물릴 수 있는 조항을 달았다고 한다.
제주 시내면세점 특허 공고가
올해 5월 31일까지 발표되지 않으면,
매매 계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한 것.
이 경우 신세계는 A교육재단 측에
20억 원의 해약금을 지급해야 한다.
특허 공고가 나오지 않는다면,
특허 공고가 나오지 않는다면,
신세계의 손해가 분명한 셈이다.
신세계가 제주도 면세점 입점을 계속
추진할지 아니면 해약금을 물고 빠질지는
기획재정부에 달렸다고 한다.
기획재정부가 신규 면세점 면허 추가
여부를 결정하는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 환경단체는 반대 >>
신세계 면세점 추진 소식이 알려지자,
<< 환경단체는 반대 >>
신세계 면세점 추진 소식이 알려지자,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지역 시민 단체는
"면세점 신규 진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신규 면세점 입점과 관련해
신규 면세점 입점과 관련해
제주도청의 입장도 관심거리.
제주도는 지난해 기획재정부에
"대기업만 이득을 본다"며
면세점 신규 허가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가 있는데 도지사도
지난해 4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대기업만 이득을 보는 면세점
추가 허가에 대해선 받아
들일 수 없다고 했다는 것.
신규 면세점 추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신규 면세점 추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지자체의 의견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제주도청의 입장은 미묘하게
달라진 상황이라고 한다.
작년엔 반대 입장을 보였지만,
올해 면세점 신규 허가에 대한 입장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결정될 것
이라고 얘기가 나온 것.
과연 신세계의 베팅은
성공할 것인가?
<< 투자포인트 >>
시진핑 방한 6월
(어쨋든 방향은 오는 쪽)
묘하게 5월말전엔
발표 윤곽이 잡힐 것.
따라가는 것보다는
내릴때마다 모아갈 것.
(26밑이라면 최선)
시가총액: 2조 7천517억
영업익: 4682 -> 4995억(2020년)추정
5,639억(2021년)Estimate
PER : 11배 (저평가)
주식수 : 9,845,181주
EPS : 60,758
EPS(2019)로 계산해봐도
미래가치 추정시 50만원은 넘어야 할 듯
게다가 제주면세점이 허가된다면
PER 11배로 예상한 2020 영업익 추정치
4,995억을 환산해보면 560,000~600,000원도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다.
물론 시간은 걸리겠지만 말이다.
김칫국물은 그만 마시고~
제주면세점 특허 결과나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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