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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투자이야기

신인류 횰로족의 등장 플렉스를 즐기다(월)2020-03-02

by 오렌지훈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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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류 횰로족의 등장

 플렉스를 즐기다

(월)2020-03-02

횰로족

욜로족은 많이 들었는데

어느날 횰로족 이란 단어를 들었다.

FLEX한 삶을 추구하고 사는 횰로족

이들은 누구인가?

<< 횰로족>>

통계청은 2005년 전체 인구의 약 20% 정도를 

차지했던 1인 가구가 2045년에는 

36.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홀로' + '욜로족

(자신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삶)

의 합성어인 '횰로족'의 등장.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보다는 

자신만의 인생을 즐긴다. 


세상의 중심이 '나'인 MZ세대의 

가치관과 궤를 함께 한다. 


'인맥이 자산'이라며 인적 네트워크를 

쌓는 것에 골몰했던 베이비붐 세대

 X세대와는 다른 모습이다.


이미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문화는 보편화됐다.


 더 이상 혼술, 혼밥, 혼행이 낯설지

 않은 사회로 진입한 것이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봐도 

혼자서 무언가에 몰두하는 

이들을 찾기가 어렵지 않다. 


<<MZ세대>>

워라밸을 중시하는 요즘시대에

직업은 높은 연봉보다는

퇴근 후 내 삶을 위해 선택된다.

요즘 세대 MZ세대들 이다.


MZ세대

(밀레니얼세대 + Z세대)


이런 MZ세대들이 

자주 쓰는 단어가 있다.

플렉스한 삶이다.


FLEX

보통 플렉스라하면

운동하기전 몸을 푸는 정도의

가벼운 몸풀기 정도의 뜻인데

MZ세대에게는  과시하거나

뭔가 고가의 물건을 지를 때

많이 통용되는 단어다.


인기와 부를 등에 업은 미국 흑인 래퍼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명품을 걸친 

자신들의 모습을 과시하며 플렉스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20% 정도 차지하는

 이들의 절반 이상은 1인 가구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요즘 세대들의 소비 키워드로

 '가성비'와 '가심비'라는 말이 유행했다. 


실용적이며 현명한 소비 트렌드로서

 MZ세대를 대변하는 말이기도 했는데


 최근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컨셉러'라는 용어가 인기다. 


컨셉러는 가성비와는 반대 개념으로, 

가격과 성능보다는 '콘셉트', '연출'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커피값은 비싸지만 독특하고 

예쁜 카페를 찾아 사진을 찍고, 

명품 시계를 구입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조금 비싸더라도 더 좋아 보이고, 

재미있는 것들을 찾는다. 


그것을 '투자'라고 한다. 

 후회가 되는 소비는 낭비지만, 

지속적이고 후회 없는 소비는 

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명품을 사는 것 

역시 나를 위한 투자"라고 표현한다.


지난해 세계 명품시장 매출 2600억유로

(약 334조 4200억원) 중 33%

(858억유로ㆍ약 110조3600억원)가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창출된다고 한다.


 최근 유통사와 명품 브랜드들이 

20대 소비자들을 주목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또 다른 밀레니얼 세대인 30대는 40대와

 함께 오래 전부터 명품시장의 주 고객층이

되었다고 한다.   직장 얻어서 돈 벌고

저축이나 투자보다는 자신의 삶에

투자하고 있는 MZ세대의 횰로족 삶이

늘고 있는 것이다.


기성세대가 바라본 그들의 삶을

옳다 그르다 평가할 순 없지만

나름대로 가치관을 갖고 행동하고 

사는 삶에 의미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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