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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이란?(금)2019-03-22

by 오렌지훈 2019.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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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이 급속도로 중국에 퍼지면서 돼지수급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지 얼마안돼 이제는 베트남도 비상인 가 봅니다.

중국도 돼지를 수입하는 등 긴급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어제 뉴스에 보니

중국에 이어 베트남도 돼지 수입이 빠르게 늘어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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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피해집계 공식발표


100만 두 vs. 7,600만 두


http://www.pigpeople.net/mobile/article.html?no=6305


중국, ASF로 돼지 16.6 줄었다..모돈은 19.1 감소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로 인한 돼지 피해를 가늠할 수 있는 중국 공식 자료가 확인되었습니다.   국제적인 뉴스 통신사인'로이터 통신'은지난 15일 '중국의 돼지사육두수가 2월 기준 지난 1년 전에 비...



http://vietnamlife.co.kr/2019/03/20/ao-베트남에-아프리카돼지열병→국가-비상사태-선포/


https://m.english.vietnamnet.vn/fms/business/210209/vietnam-becomes-destination-for-pork-imports.html#ui=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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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입국 중국인 소지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우리나라에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들여온 소시지에서 아프리카돼지

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또 다시 검출됐다. 

지난해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올해 몽골에 이어 베트남 등 

주변 국가로 확산된 상황인 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가 더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산동성 연태항에서 평택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휴대한 소시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했다. 

중국에서 들어온 선박의 기탁수화물 및 수화물에 대한 전수 

엑스-레이 검사 과정에서 이를 적발한 것. 

지난해에도 중국 여행객의 휴대물품 가운데 순대 2건, 만두와 소시지 

각 1건 씩 총 4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확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형과 동일한 Ⅱ형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검출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도 

이번과 같은 Ⅱ형이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확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는 돈육 가공제품에서 검출했기 때문에 살아있는 바이러스로 인한 국내 전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대만, 일본 등지에서도 모두 중국 여행객이 불법 반입한 돈육 가공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된 데다, 또 올해 들어 아시아 지역인 몽골과 베트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에 중국은 물론, 중국 주변국인 베트남·몽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국경 검역 수준을 강화했으며, 특히 여행객을 통한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홍보와 

검색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중국 여행객들의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한 뒤로는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객이 반입하는 휴대 축산물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항공기에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신신고를 독려하는 한편, 해외에서 귀국 시 돈육가공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며 “양돈 농가와 양돈 산업 관계자들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귀국 시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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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이란?


이병률(감염된 동물의 비율)이 높고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전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는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전염병이다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눈물, 침, 분변 등)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되는데, 

잠복 기간은 약 4∼19일이다. 

이 병에 걸린 돼지는 고열(40.5~42℃), 식욕부진, 기립불능, 구토, 피부 출혈 증상을 보이다가 보통 10일 이내에 폐사한다. 이 질병이 발생하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발생 사실을 즉시 보고해야 하며, 돼지와 관련된 국제교역도 즉시 중단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병원성에 따라 보통 고병원성, 중병원성 및 

저병원성으로 분류된다. 고병원성은 보통 심급성(감염 1~4일 후 돼지가 

죽음) 및 급성형(감염 3~8일 후 돼지가 죽음) 질병을, 중병원성 균주는 급성(감염 11~15일 후 돼지가 죽음) 및 아급성(감염 20일 후 돼지가 죽음)형 질병을 일으킨다. 

저병원성은 풍토병화된 지역에서만 보고돼 있으며, 준임상형 또는 만성형 

질병을 일으킨다. 폐사율은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거의 100%이며 만성형에서는 20% 이하로 알려져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적이 없으며, 

현재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무엇보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기 때문에 발생국 여행 자제 및 양돈장 출입 금지, 돼지 잔반 급여 금지, 야생동물 접근 차단 등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이 해당 병의 확산을 막는 데 필수적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숙주역할을 하는 흑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이나 다른 동물은 감염되지 않고 돼지과(Suidae)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된다. 자연숙주는 사육돼지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야생멧돼지로, 특히 아프리카 지역의 야생돼지인 혹멧돼지(Warthog)

숲돼지(Giant Forest Hog) 등은 감염이 돼도 임상 증상이 없어 

이 바이러스의 보균 숙주 역할을 한다. 여기에 물렁진드기(Ornithodoros spp)가 이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다가 돼지 등을 물어서 질병을 확산시키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20년대부터 아프리카에서 발생해 왔으며 대부분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 풍토병으로 존재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1960년대에 처음 발생했다가 포르투갈은 1993년, 스페인은 1995년에 박멸되는 등 이 질병을 근절하는 데 30년 이상이 소요됐다.

그 이후 유럽에는 없어졌다가 2007년에 조지아에서 다시 발병하면서 현재 동유럽과 러시아 등지에 풍토병으로 남아 있다. 그러다 2018년 8월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아시아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고, 이후 중국 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전염 우려를 높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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