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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보면서 밤새 걷는 한강나이트워크 개최
(목)2019-05-09
한강나이트 워크
무박 2일간 서울의 야경을 즐기며 한강변을 걷는
‘한강나이트워크’가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국내 유일의 한강 풀코스 워킹 레이스인 한강나이트워크는
오는 7월 27일부터 이틀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출발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열린다.
코스는 15K(제한시간 4시간), 25K(6시간30분), 42K(11시간)
로 나뉘어 있으며 참가비는 3만3000~4만4000원이다.
한강나이트워크에 참가하면 밤부터 아침까지
한강의 다채로운 모습과 함께 마라톤에서 느낄 수 없는
비경쟁 장거리 걷기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신청 코스를 완보할 수 있는 체력,
정신력의 소유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만명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 티켓은 지난 3일 오픈됐으며 신청 후 참가자는
본인의 신청 코스 출발 1시간 전까지 집결지에 도착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 LED 암밴드,
완보메달(완보 시 증정), 물, 간식 등이 제공된다.
한강나이트워크가 남녀노소 불문,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강나이트워크는 두달 여 후인 7월, 한여름밤 치러질 예정이다.
한강나이트워크는 두달 여 후인 7월, 한여름밤 치러질 예정이다.
마라톤 거리와 비슷한 정도의 길이에
하루 중 절반을 걸어야 하는 행사다.
한강나이트워크는 서울시민들에게는 무심히 지나쳤던
한강 및 대교들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서울 외 지역에 사는 이들에게도 한강나이트워크는
왜 외국인들이 한강의 야경을 찬사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한강나이트워크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여론은
한강나이트워크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여론은
'밤의 피크닉'을 떠올리고 있다. 일본 작가인
온다 리쿠의 '밤의 피크닉'은 고교생들이
졸업 기념 행사로 밤새 걷는 일정 중 벌어진 일을 담고 있다.
이 책 팬들은 온다 리쿠의 미스터리 풀이법을
사랑하는 동시에 밤을 배경으로 걸으며 서로의 속내를
터놓는 분위기가 좋았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이에 이 책과 한강나이트워크를 비교하는 이들은
한강나이트워크에서도 그런 정취와 함께 하는 이들
간 속깊은 이야기가 오고갈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를 보이고 있는 것.
한강나이트 워크는 행사 20일 전까지 참가 의사를
한강나이트 워크는 행사 20일 전까지 참가 의사를
자세한 사항은 '2019 한강나이트워크42K'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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