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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0억이상 32만명
증가율 둔화이유는?
(일)2019-09-29
국내에서
금융자산을
10억 원 이상
갖고 있는 ‘부자’는
지난해 연말 기준
32만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29일 발표한
‘2019
한국 부자보고서’
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부자는
전년보다
1만 3000명(4.4%)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부자는
2014년 23만 7000명,
2015년 25만 4000명
(7.0%↑),
2016년 27만 1000명
(6.6%↑),
2017년 31만 명
(14.4%↑)
으로 늘어나면서
증가폭을
키우다가
지난해 증가세는
주춤했던 것이다.
작년 주식가치
내려 증가율 주춤
부자 70%가
부자 70%가
수도권에 몰려
지난해 증가율이 둔화한
가장 큰 이유는
주식가치 변동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2016년 말 2026에서
2017년 말 2467로
21.8% 급상승했고
주식가치 상승에 따라
2017년 부자가
급증했다.
반면 2018년 말
코스피는 2041로
전년 대비 17.3%
떨어졌다.
작년 말 기준으로
부자들이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2017조 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부자들은 수도권에
부자들은 수도권에
몰려 있었다.
서울(14만 5000명),
경기도(7만 1000명),
인천(1만 명)이
전체의 69.6%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부산(2만 4000명),
대구(1만 5000명),
경남(1만 명) 순으로
많았다.
부자들의 자산은
부동산 53.7%,
금융 39.9%의
비중으로
구성됐다.
부자 가구의
연간 소득은
평균 2억 2000만 원
으로 일반가구
(5700만 원)
의 3.9배
수준이었다.
이 중 노동소득
비중은 63.0%,
재산소득은
32.5%였다.
부자 가구가
주거, 교육,
여가·취미 등 순수
생활비로 쓰는
소비지출액은
월평균 1040만 원
으로 집계됐다.
일반가구
(254만 원)의
4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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