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용 타이어도 뜬다
K타이어 주목
(일)2020-11-15
전기차 시대를 맞아 K배터리 뿐만 아니라
K타이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등
타이어 3사는 코로나19 여파와
내수 부진등 이중고에 시달리며
올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낸 가운데
전기차용 고성능 타이어 개발에
속도를 내며 신시장 개척에 시동을
걸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전기차 세그먼트별 맞춤형 기술개발로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용 타이어인
키너지 AS EV 를 선보였는데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시 소음을 억제하는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되어
전기차에 최적화된 저소음 환경을
구현했다고 한다. 한국타이어는
특히 포르쉐의 첫 전기차인
타이칸과 테슬라라의 모델3 모델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OE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통상 신차용 타이어(OE)공급은
타이어 기업의 기술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고 한다.
특히 부품 선정에 까다로운
포르쉐가 자사의 첫 전기차모델에
한국타이어를 선택한 것은
그만큼 기술력이 인정되었다는 뜻.
금호타이어도 2013년 국내업계 최초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와트런(WATTRUN)을
개발했으며 2013년부터 르노삼성의
전기차 SM3 Z.E 에 OE 로 단독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금호타이어는 내수시장 공급을
바탕으로 주요 완성차는 물론 유럽,북미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와트런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 코나EV와 기아차 소울EV
이외에 북경현대,북경전기차등의 전기차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데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카누(CANOO)의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최근 맺었다고 한다.
카누가 2022년 내놓은 첫 전기차
카누에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GTX를
전기차용으로 개발한 로디안 GTX EV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전기차에는 반드시 전용 타이어를
장착하는게 좋다. 전기차에는
그 특성에 맞는 타이어가 필요하다.
전기차는 고출력과 저소음,고연비
특성을 가지며 무게가 약 200Kg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되므로
차량의 중량 또한 기존 내연기관보다
약 100~300kg가량 무겁게 된다.
무거운 차체로 인해 타이어 마모가
심해져 타이어 수명이 현저히
줄어들고 소음도 커지게 된다.
타이어 마모도는 중량에 비례하는데
배터리 때문에 타이어 하중 부하가
높아지기에 견고한 내구성을
지녀야 한다.
한국의 고성능 타이어가
이런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기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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