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누리양 추정 소녀 발견(금)2019-08-02

조은누리양 추정 소녀 발견

(금)2019-08-02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무심천 발원지 

부근에서 조은누리 양으로

 추정되는 소녀를 군 장병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발견된 소녀는 의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날

 "조양을 찾았으며,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경찰과 군에 따르면, 

경찰과 함께 

수색에 나선 군 장병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의 산 정상에서 

조양을 발견했다. 

군 장병이 수색견과 함께

 수풀을 뒤지던 중 

조양을 발견한 것

으로 전해졌다.

조양은 생존한 상태로 

경찰과 함께 하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간 실종에 따라 

탈진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

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양은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였다며

이름을 부르자 

대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지적 장애가 있는 조양은

 지난달 23일 오전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 그 자녀 등 

10명과 물놀이를 하러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인근 야산 계곡을 찾았다가 

실종됐다. 

조양은 당일 

오전 10시 40분쯤 

일행과 함께 무심천 발원지

 표지석을 보러갔다가 

혼자 물놀이 장소로 

내려온 뒤 사라졌다. 

가족들은 당일 오후 1시 13분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조양의 어머니는 경찰에

 "함께 산길을 오르던 중 

벌레가 많아지면서 딸이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했고, 

이후 실종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음날인 24일

 공개수사로 전환했고

이후 군과 경찰, 소방 당국

은 야산 일대를 

계속 수색해왔다. 

※ 참으로 다행입니다.

부모품으로 돌아오게

되어 천만다행이고

아무 탈없이 무사해서

기적같은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