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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대항마,트래버스 출시임박
(토)2019-06-29
한국GM이 올 하반기 중형 픽업트럭인
GM 대형SUV 트래버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작년 말 돌풍을
이끌었던 팰리세이드의 대항마
GM 트래버스가 출시일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콜로라도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를 잇따라 출시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군산공장 폐쇄와 한국 철수설이
불거진 이후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한국GM은 2종의 신차가실적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성공할만한 잠재력을 갖춘 신차라는
평가가 많다. 콜로라도의 경우 국내에서
이렇다 할 경쟁모델이 없는
정통 픽업트럭이고
트래버스는 지난해 말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출시 이후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가격이다.
작년 에퀴녹스를 들여와서 판매했으나
성능에 비해 가격대가 지나치게 높아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던 것이다.
상대적으로 팰리세이드는 가격폭을 대폭
낮추면서 옵션별로 다양하게 가격을
책정하여 호응도를 이끌었다.
서울모터쇼에 등장한 트래버스(왼쪽)와 콜로라도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지난 25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지난 25일
인천 부평의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8월말 콜로라도를, 9월 초에는 트래버스
를 각각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콜로라도는 출시 후 미국에서만
45만대 넘게 판매되며
중형 픽업트럭 시장을
주도한 최고의 인기 모델이다.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은
13만4842대로
전년대비 19.3% 증가했다.
쌍용 렉스턴스포츠 칸
현재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독점하고 있다.
올해 들어 렉스턴 스포츠는 1만8502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22.1% 늘었다.
최근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픽업트럭 수요를 고려할 때
콜로라도는 렉스턴 스포츠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가능성이 크다.
렉스턴스포츠보다 긴 렉스턴스포츠 칸
렉스턴 스포츠는 롱바디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 칸은 전장 5405㎜, 전폭 1950㎜,
전고 1855㎜, 축거 3210㎜로 설계됐다.
콜로라도는 전장 5403㎜, 전폭 1887㎜, 전고 1793㎜,
축거 3259㎜다. 적재용량은 두 모델
모두 최대 700㎏으로 동일하다.
힘은 가솔린 모델만 출시되는
콜로라도가 앞선다.
쉐보레 콜로라도 픽업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2마력의 폭발적인
힘을 내는 3.6L V6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디젤 엔진으로 움직이는
렉스턴 스포츠 칸은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42.8㎏/m의 힘을 낸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국내에서 공식적인 첫 선을 보이는
정통 미국 픽업트럭인 콜로라도에 대해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다"며
"최근 캠핑 등 레저활동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콜로라도가 출시 초반 흥행몰이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9년형 쉐보레 GM 콜로라도 신형
콜로라도에 이어 출시되는 트래버스도
이미 미국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대형 SUV다.
동급 차종 가운데 가장긴 850㎜의 레그룸(무릎공간)을
확보해 좌석에 상관없이 모든 탑승자에게
안락한 좌석을 제공한 것이 강점이다.
트래버스 실내
적재함의 용량은 기본 651L로 3열을
접을 경우 1645L,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경우
최대 2781L까지늘어난다.
트래버스의 최대 경쟁상대는 현대차 팰리세이드다.
트래버스는 전장 5189㎜, 전폭 1996㎜, 전고 1795㎜,
축거 3071㎜다. 팰리세이드는 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 축거 2900㎜로 트래버스의 차체가 더크다.
출고당시 MY 팰리세이드
트래버스는 북미 인증 기준으로
최고출력 310마력의 3.6L V6 가솔린
엔진과 최대토크 35.8 kg/m
최고출력 257마력의 힘을 내는
2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되며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팰리세이드는 3.8L V6 가솔린엔진이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 Kg/m을 발휘하는
자동 8단 변속기가 장착되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모두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모델인만큼
국내에서도 성공가능성은 크다고 평가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모두 정통 미국 픽업트럭과 대형 SUV라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국내 경쟁모델들과 비교해 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수준으로 나올 경우
결국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이라며 "한국GM이 두 신차로 실적을
확실하게 회복시키고자 한다면 보다
과감하게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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