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서해안 저수온 관심발령(금)2019-12-27

남해 서해안 

저수온 관심발령

(금)2019-12-27

남해서해안 저수온 관심발령

해양수산부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서해와 남해 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한국에서도 

이상한파가 발생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해양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비교적 높은 수온 추세를 보이겠지만, 

강한 한파가 간헐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저수온 현상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수온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저수온 관심 단계를 신설해

 3단계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보는 관심과 주의보, 

경보 순으로 발령된다. 

양식장 피해우려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수온이 유지돼

 지난해보다 약 2주 늦게 

저수온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정복철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양식 어업인들은 저수온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대응반의 지도에 따라 

저수온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