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인베스트
우회상장 가능성
디피씨 운명 ?
(일)2021-10-17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모회사 디피씨에
흡수합병된다.
합병회사는
전업 투자사로 변신
기존의 디피씨 사업은
매각한다는 방침.
합병회사 이름도
스틱인베스트먼트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우회상장 방식으로
상장사가 되는 것.
디피씨는
15일 구조 개편을
위해 디씨피 1주당
스틱인베스트먼트
0주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디씨피는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본건 합병 등
기업집단의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주주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
라고 설명했다.
합병 이후
기존 제조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다는
계획도 세웠는데~
전자레인지 에어컨 등
고압변성기 부품을
생산하는 디피씨는
지난해 매출이 1204억원
정도인데 스틱은 이 사업
부문을 분할해 장기적
매각 방침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디피씨의 투자사업부문만
남게돼 순수 투자업이
본업이 되게된다.
업계에선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연말께 자산 5조원을
넘게 된 데 따른
조치로 보고 있다.
자산 5조원을 넘기면
공시대상기업집단
으로 지정되어~
투자 내역이 공개되는등
다양한 규제가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PEF는
특성상 투자 자산이
많고 가치가 수시로
변동되는데 자산 10조를
넘길 경우 대기업 집단
으로 지정돼 또 다시
규제를 받게 된다고~
이번 흡수합병으로
(디피씨 + 스틱인베스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상장되는 효과도 생긴다.
스틱인베스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경영권이 그대로고,
비상장주식이 상장되는
효과 등은 없어
법상 우회상장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스틱은 간이합병 과
디피씨는 소규모합병
형식이라 별도의 신주발행
절차도 없다고 한다.
오는 12월
주주총회에서
디피씨의 사명도
스틱인베스트먼트로
바꾸기로 했다고 ~
물적 분할되는
제조업 부문은
매각 진행 과정에 따라
디피씨 이름을 계속 쓸지
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디피씨 주가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이란 분석이 많은데
그동안
스틱인베스트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디피씨의 제조업 성과를
웃돌기 때문이다.
<< 창투사 비교 >>
1. 아주IB투자
운용자산
(1.6조원)
시가총액
5,829억
(현 4,865원)
2. 스틱인베스트
(디피씨)
운용자산
(4.7조원)
시가총액
7,252억
(현 17,400원)
※ 디피씨의 사명이
12월 주총에서
스틱인베스트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데~
<< 디피씨 주총 >>
디피씨 주총일정은
12월 17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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