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 많이 보이는데
회사는 왜 적자일까?
(목)2021-04-15
요즘 길거리나
등산하는 곳에서도
흔히 입고 다니는
레깅스 패션~
패션 아이템으로
레깅스가 많이 보이는데
레깅스 만드는 업체는
웃을 수가 없다고 한다.
대다수의 레깅스 업체가
적자를 보고 있다고 한다.
이유가 뭘까?
토종 레깅스 2,3위 업체인
안다르와 뮬라웨어가
나란히 적자를 기록했다.
애슬레저룩
시장 자체는 커졌지만
패션업체들이 앞다퉈
애슬레저룩 시장에
뛰어들면서
광고·마케팅
출혈 경쟁이 심화된
여파 때문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요가복 브랜드
뮬라웨어를 판매하는
뮬라의
2020년 매출액은
454억원으로,
2019년 296억원 대비
5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이 50% 이상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억원에서
-144억원으로
큰 폭의 적자를
보였다고 한다.
원인은
판관비 306억원
때문이었는데
광고선전비가
195억원에 달했다.
2019년
뮬라의 광고선전비는
23억원이었으나
작년엔 200억원에
가까운
광고선전비용를
지출한 것이다.
아마도
코로나 때문인듯~
2018년까지
토종 레깅스 1위였던
안다르도
작년 매출액은
760억원으로
5.4% 늘었다.
하지만
영업적자는
-89억원을 기록
했다고 한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젝시믹스
2020년 매출액은
1077억원으로,
전년비 93.7%의
성장률을 기록
했다고 한다.
토종 레깅스 3강
(젝시믹스,안다르,뮬라웨어)
매출액 합이
2000억원을 넘었지만
1위 젝시믹스만 흑자를
냈으며 경쟁 과열로
2,3위 업체는
의미있는 수익을 내지
못했다고 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룩 시장은
2009년 5000억원에서
2020년 3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룰루레몬
젝시믹스와 같은
애슬레저룩 전문업체와
나이키와 같은
스포츠 브랜드를 비롯
아웃도어 업체
구호(KUHO)같은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앞다퉈
애슬레저 시장에
뛰어들면서~
레깅스시장은
포화상태의
레드오션이
되어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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