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워텍을 아십니까? 희대의 주가조작사건 주역컴백(토)2020-01-04

리타워텍을 아십니까? 

희대의 주가조작사건 주역컴백

(토)2020-01-04

2천원에서 36만원까지

불과 4개월만에 일어난 급등입니다.

2000년 밀레니얼 희대의 주가조작사건

바로 리타워텍 사건.

무려 54회 상한가

연속 35일동안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대미문 상한가 기록을 보유하다가

역사속으로 사라진 주식 이야기~

최유신 회장

20년전 리타워텍 사건으로 떠들썩이게 한

장본인은 최유신 이라는 사람.

미국명 스팩맨(스팩맨그룹회장)은

당시 파워텍이라는 환풍기 부품사를

인수하면서 우회상장해 주가를

4개월만에 무려 2만% 수익률을

만든 역대 최고 작전세력이다.

주가는 36만원 고점을 찍고

거품이 빠지며 개미투자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결국 작전혐의로 법정에 선

최유신은 무죄판결로 풀려났고

리타워텍은 코스닥에서 영원히 퇴출되었다.

20년전 희대의 작전주

리타워텍  그리고 최유신....

그가 다시 코스닥을 기웃거리고 있다.

그는 여전히 스팩맨그룹 회장인데

배우 손예진과 소지섭의 소속사가

모두 스팩맨그룹의 계열사.

이에스에이와 협력

최회장이 국내 미디어,엔터업계에

조용히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코스닥 상장사 이에스에이에

계열사 지분을 매각하면서 우회상장

논란이 일고 있다.  과거 20년 전에도

회사를 인수할 때도 이런 방식이었다.

인수할 기업에 인수대금대신 보유주식을

넘기면서 제3자유증으로 세를 불리면서

인수를 하는 우회상장을 했던 것.

국가부도의 날 제작사도 계열사

국내 상영된 "가장 보통의 연애"

"국가부도의 날", "검은사제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 광대들:풍문조작단을

제작한 심플렉스,그린라이트콘텐트

노버스미디어코프등이 스팩맨그룹 계열사.

또한 송혜교,박형식등이 소속된 UAA

손예진,이민정이 소속된 엠에스팀엔터

배두나의 샛별당엔터,김상경의 국엔터

소지섭,택연등이 소속된 피프티원케이등

연예기획사를 계열사로 두고있다.

영화계쪽에서 확장을 시도하였고

최근 드라마 제작으로 넓혀가고 있다는 것~

투자와 제작,유통,배우 매니지먼트까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어 주목이 된다.

최회장은 미 하버드 경제학과 출신으로

2000년 1월 보일러 환풍기업체

파워텍을 인수해 시총 70억을

4개월만에 1조 2천억이상을 만들면서

전대미문의 인물이 되었고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떠안기며 주가 조작 논란까지 빚었었다.

2004년 당시 국내 최대 영화제작사

싸이더스를 인수하였고  영화 살인의 추억

범죄의 재구성 등을 잇따라 흥행시킨후

싸이더스를 매각해 상당한 차익을 거뒀다.

최 회장이 최근 손대고 있는

이에스에이는 코스닥 상장사인데

소프트맥스라는 게임사였지만 지금은

최대주주가 바뀌면서 미디어 기업이다.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등이

계열사로 있다.  작년 말 이에스에이는

스팩맨미디어그룹 지분 28.1%를

180억에 인수한다고 밝혔고 이와 함께

제3자 배정으로 홍콩,싱가폴 회사로부터

300억을 받기로 했다는 공시를 냈다.

스팩맨과 손잡고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내세운 것.

하지만, 업계에선 스팩맨이 이에스에이를

통해 우회상장을 꾀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1월14일 임시주총에서 결정되는

사내이사에 스팩맨그룹 3명이

선임예정이기 때문인 것.

스팩맨그룹에선 우회상장에 선을 그었다.

홍콩과 싱가폴회사를 연결만 시켜줬지

우리와는 상관없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20년전 리타워텍이 

머리속에서 소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