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개선 호텔롯데 이번엔 상장될까
(일)2020-01-05
2016년 IPO를 시도하다가 여러가지 대내외 문제로
상장을 철회한 호텔롯데가 재상장을 추진할 듯하다.
최근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작년 공모한
롯데리츠가 성공하며 자신감이 붙은 듯하다.
호텔롯데
2015년 호텔롯데 상장을 위해 KDB대우증권,메릴린치
시티글로벌을 주관사로 선정해 진행되었으나
검찰의 롯데그룹 수사 연이은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으로 중국사업도 부진하였고
신동빈 총수의 구속수사등으로 안갯속을 걸었었다.
2018년 신동빈회장의 경영권 복귀와 함께
면세사업에서의 실적개선등이 나타나면서
다시금 IPO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호텔롯데의 상장은 롯데그룹 지배구조개편의
핵심인 만큼 IPO 를 미룰 수는 없는 일이다.
최근 리츠의 흥행과 더불어 작년 롯데리츠 IPO에
성공하면서 IB업계는 호텔롯데에 주목하고 있다.
사실 2016년 호텔롯데가 IPO 추진시 공모자금은
삼성생명의 4조8881억원 보다 큰 5조 2641억이었다.
이번에 추진하게될 경우 2016년 추진시 보다 공모규모를
더 키워 IPO를 할 가능성이 있는데 문제는 실적이다.
현재 실적으로는 밸류에이션이 쉽진 않다는 의견이다.
중국 정부의 한한령 해제등 외부적 변수도 무시할 수 없다.
지난해 호텔롯데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 3979억에 영업이익 2037억원으로 각각 11.4% 47%증가
했는데 롯데그룹 계열사의 사업영역은 대체로 반도체등의
성장산업보다는 호텔,화학,유통등의 전통적 산업이다.
그래서 밸류에이션이 어려울 수있는데 국내증시가
바닥에서 회복신호가 보인다면 IPO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SK바이오팜등 대형IPO가
예고 되어있어 공모자금등의 분산이 변수일 수도 있다.
실적은 개선중이나 IPO의 좋은 싯점에 해야
그룹 지배구조개편에 도움이 될 것이니
향후 의미있는 실적개선이나 국내경제 상승등이
보이게 되면 구체적인 시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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