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미검증 약품 병원에서 시술
(목)2019-07-11
코오롱의 인보사 사태가 가시기도 전에
메디톡스가 논란이 되어 포스팅합니다.
메디톡스는 국내 1위 보톡스 약품회사
입니다. 국내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죠. 성형외과등에서
주름개선재로 쓰이는 보톡스의
대표적인 회사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메디톡스가 10여 년 전 보톡스약품을
정식 허가 받기도 전에 시중 병원등에
뿌려져 불법 시술이 진행되었다는 겁니다.
메디톡스는 2006년 첫 생산하게 된
국산 보톡스의 제품 1호를
허가 받았습니다.
이번 적발에는 직원 수첩에 빼곡히
적힌 임상기록들이 증거입니다.
허가 전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임상시험 기간인데 피부과와 의사명
약병 수량등이 적힌 것입니다.
성형외과등 병원은 10곳 이며
총 114병의 보톡스가 반출되어
시술 되어진 것 같습니다.
식약처의 허가를 받기 전
임상단계에서 약물을 유통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데
허가를 받기전 임상시험 단계에서
약물을 시술하게 된 것이죠.
처벌대상이라고 합니다.
당시 약품을 받은 병원 원장도
사실을 인정했고 샘플을 받았다~
메디톡스에서 테스트해달라고
해서 회사 관계자들만 놔줬다~
라고 증언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메디톡스 직원이나 관계자들만
시술을 받은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구내식당 여성직원도 시술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일반인에게
시술하지 않았다는 얘기와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개발 중인 약품의 효과검증
은 정식 식약처 임상시험을 통해서만
진행되어야 하는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메디톡스는 지난 번 중국에 불량품 수출로
이슈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미 검증 약품을
유출하고 기록조작까지 의혹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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