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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이야기

베트남 이어 미얀마로 몰리는 차공장들(일)2019-06-02

by 오렌지 오렌지훈 201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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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어 미얀마로 몰리는 차공장들
(일)2019-06-02

미얀마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에 이어 미얀마로 

글로벌 기업들이 움직이고 있다.

최근 일본 도요타가 먼저 공장을 신설하고

현대와 포드등도 현지진출을 시작했다고 한다.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인 미얀마에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최근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 인근 티라와 경제특구내 산업단지에
 자동차조립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한다.

주요 부품을 수입해 현지공장에서 
조립 생산하는 방식으로 
투자액은 수십 억 엔에 
이른다고 한다.

 도요타는 
우선연간 수천~1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도요타는 동남아 5개국에
공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차시장 규모도 작고 수요확보에도
어렵다고 판단했던 미얀마에
진출했을까?

이유는 미얀마 정부의 확대정책때문이다.
산업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정부는
자동차 수입억제 정책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글로벌 차업계가
속도전을 보이는 것.

미얀마의 인구는 약 5천만명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경제성장률은 약 6~7%를 예상하니
글로벌 기업들이 눈독 들일만 하겠다.

현재 미얀마의 차시장은 거의 중고차인데
90%가 일본에서 들어온 중고차라고 한다.
그런데 일본은 우측핸들이라 도로상황에
맞지않아 정부는 2017년부터 우측핸들을
폐지하는 수순 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국내자동차 생산을 장려하고
올해 2019년 1월에는 미얀마 최초로
양곤 국제오토쇼 까지 개최되었다고 하니
정부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는지 
알 수 있다.   그러면서 일본 업체
특히 중고차업체들의 미얀마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었다고 하는데
절반가량이나 수출이 급감했다고 한다.

중고차 시장보다는 경제성장을 배경으로
신차판매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하기
때문이다.  일본무역진흥기구는 
미얀마의 현재상황이 태국의 30년전
경제상황과 비슷하다고 분석하고
자동차 산업이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예측하고 있다.

미얀마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차 판매 대수는 1만7500대로
전년보다 2.1배 급증했다고 한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2013년
 현지 생산을 시작한 스즈키
 1만330대로 선두를 독주했다. 

도요타는 등록세 등 높은 판매가격 
부담에 3017대 판매에 그쳤다.

미얀마 정부의 전략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처럼 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대기업 5개사가 
현지 생산을 시작한상태다. 스즈키 이외에도 
2013년 우리나라 기아자동차가, 2017년에는 
닛산과 포드가 현지에 공장을 세웠다.

 현대자동차도 올해 2월 10억 엔
(약 108억 원) 정도를 투자한 새 공장이 
양곤 북부 공업지역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현대가 그동안 수입차라는 불리함 때문에 
양곤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판매가 
월간 약 20~30대에 그치고 
전체 시장점유율도 2%대에 불과했지만
 지명도는 일본 브랜드와 막상막하라며 
최대 연간 1만 대 생산태세를 갖추면서 
약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신흥 메이커도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밖에 MSR는 한국계 대우(Daewoo)가
 현지 업체와 공동으로 버스 조립공장을 
세울 계획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승용차는 물론 상용차 현지 생산 움직임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얀마 부상과 주목할 기업 >

"차별화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세상입니다. 
냉철하게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지금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지 따져보세요. 
드오션과 같은 상황이라면 
나 자신이 희소가치가 큰 곳에서
 다시 시작하세요."

최근 MBN Y포럼 참석차 방한한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취업과 
진로 때문에 고민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이같이 조언했다고 한다.

 동남아시아 한상 1세대인 
오 회장이 처음 동남아시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1990년이다. 

국내 대기업의 베트남 관련 부서에서
 일하던 오 회장은 "한국에 있어봤자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기 때문에
성공하려면 동남아시아로 건너가 
한국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고 회상했다.그가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 중에서 활동무대로 고른 곳은 
인구가 700만명에 불과한 라오스였다. 

오 회장은 "당시 난 적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경쟁력을 갖추려면 작은 국가가
 유리했다"며 "라오스는 대기업이 없고 
경쟁이 덜 치열해 이곳에서 기반을
 마련한 뒤 더 큰 나라에 도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이 1997년 설립한 코라오그룹은 
22년 만에 라오스 경제에서 11%를 차지하는
 라오스 최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코라오그룹 지주사 
이름도 지난해 코라오홀딩스에서
 LVMC홀딩스로 바꿨다. 


코리아와 라오스의 합성어인 
`코라오`라는 
이름이 너무 라오스에 치중된 
느낌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엘브이엠씨홀딩스 주봉챠트


LVMC는 
라오스·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
 영문 국가명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오 회장은 최근 미얀마에서 
자동차 조립공장을
 설립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미얀마2013년 자동차 시장 개방 직후
 중고차들이 대거 수입되면서 환경문제가 발생하자 
최근 연식을 제한하는 등 수입 규제에 들어갔다.

이에 오 회장은 
미얀마 신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자동차 조립 공장을 세웠다. 

외국에서 출시된 자동차 부품을
 그대로 수입해서 조립만 자국에서 
하는 연산 3만대 규모 반조립(CKD) 공장이다. 

완성된 신차를 외국에서 사오는 것과
 비교했을 때 미얀마 CKD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50%에 달하는 수입관세만큼 더 저렴하다.

 미얀마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한 대당 1000만원에 달하는 등록세 중 
70%가 면제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라오그룹은 지난달부터 
자사 CKD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미얀마 자동차 공장은 오 회장이 
2014년 선포한 `5.5.5 전략` 실현 
여부를 쥐고 있는 핵심 열쇠다. 

5년 전 오 회장은 
△2019년까지 5년 내에 
△다른 인도차이나 국가 영업실적을 
끌어올려 현재 95%인 라오스 매출 
비중을 50% 이하로 낮추고 
△자체 브랜드 매출 비중을 50% 이상
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라오스 1등 기업에 안주하지 
않고 문화와 제도가 비슷한 
베트남·캄보디아·미얀마로 확대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현실 인식에서 
비롯된 목표였다. 
올해가 바로 `5.5.5 전략` 
5년 차가 되는 해다. 

오 회장은 "미얀마에서 자체 브랜드를 갖춘 
자동차가 잘 팔리면 올해 말에는 `5.5.5 전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한국을 찾은 것은
 MBN Y포럼을 찾은 젊은이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다.

그는 "한국 젊은이들 관점에서 볼 때 
진짜 밖으로 나가야 할 시기다.

 요즘 한국에서는 유명 대학을 나왔거나 
소위 `금수저`가 아니라면 자리 잡기 어렵다"며 
"한국이 지난 수십 년간 압축 성장해온 것을 
직간접으로 경험해본 한국인들은 개발도상국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노하우를 많이 안다. 

이걸 갖고 와서 현지 적응만 잘하면 취업을 
하든 사업을 하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되도록이면 젊었을 때 개발도상국으로 
이주해서 국가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권한다"고 말했다.

물론 한국 젊은이가 외국에 나가 정착하는 것
은 쉽지 않다. 언어와 문화가 동일한 한 국가 내
에서 이주하는 것은 다소 낯설지언정 큰 걱정이
 없지만 말이 안 통하고 문화가 이질적인 
다른 국가에서 사는 것은 두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 

오 회장은 "국내에서는 사는 곳이 어디고, 
어느 학교를 나왔으며, 부모님 직업이 무엇인지가 
크게 작용하지만 외국에서는 그저 `코리안`이라고
 소개하면 끝"이라며 "두려움만 없애면
 외국에서 사는 것이 편견 없이 다른 사람과
 더 가치 있게 어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 가족도 동남아시아에서 정착해 살고 있다. 
하지만 본인처럼 향후 오 회장의 자손이 혼자서
 경영권을 행사하진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 회장은 "여러 국가에 흩어져 있는 
법인 계열사들을 집단으로 컨트롤하는 
경영위원회를 지난해 출범했다"며 "회사가 커질수록 
다양한 전공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경영에 
참여해야 합리적으로 경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현재 5명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 규모를 
향후 10여 명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도 동남아시아에서 사업을 할 때 
위기가 있었다. 남의 나라에서 사업을 계속 
확장해나가다 보면 해당 국가에서 기득권을 
갖고 있던 사람들과 부딪치게 마련이다.
 일종의 성장통인 셈이다.

오 회장은 "내가 동남아시아에서 영위하고 
있는 자동차·은행 사업은 현지 힘 있는 사람들이 
해온 분야"라며 "이들 산업에 진입한 지 4~5년 
지나면 세무조사 등 엄청난 견제가 있었는데 
나는 별문제가 없어서 오히려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개발도상국 법·제도는 선진국에
 비해 느슨하기 때문에 법 틈새를 
노리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며
 "하지만 장기간 꾸준히 발전하려는 
마음이라면 투명하게 기업을 
경영해야 뒤탈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최근 추진 중인 신남방 정책
 대해 오 회장은 "늦었지만 옳은 결정"이라며 
반겼다. 한류 열풍 덕에 문화적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이 생긴 데다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지난 50년간 압축 성장한 한국 경험이
 자신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는 내정간섭에 대한 
반감이 크고 일본도 과거 식민지 경험 때문에 
그리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며

 "상당수 동남아시아 국민들은 전 세계 무역 
네트워크를 갖춘 한국 기업들이 
비즈니스 파트너로 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He is… <오세영회장>

△1963년 강원 동해 출생 
△성균관대 섬유공학과 졸업 
△1987년 코오롱상사 입사 
△1990년 베트남 터보트레이딩 창업 
△1997년 라오스 코라오디벨로핑 창업
 △2009년 인도차이나은행 설립 
△2010년 한상기업 최초 코스피 상장 
△2013년 `DAEHAN` 자동차 브랜드 출시
 △2016년 제15차 세계한상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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