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메드팩토
보호예수 20일 해제후 기대감
(금)2020-01-17
최근 공모가 6만원에 시작한 브릿지바이오는
상장후 한달부터 나오는 보호예수 물량이
다음 주 월요일(20일)부터 해제되게 되는데
약 70만주가 넘는 수량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오버행 이슈를 잘 넘어 갈지
주목이 된다.
이번에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에 참여한
브릿지 바이오는
지난해 1조원이 넘는 규모로
신약물질 기술수출을 성사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다음 기술수출 목표 물질로
'BBT-401'을 꼽았는데~
'BBT-401'은 기존 치료제와 완전히 다른
계열의 궤양성 대장염 신약물질로,
시장규모도 커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이사는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유명 다국적제약사 4곳과 'BBT-401'의
기술수출 논의를 위한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금일 셀리버리가 장중 기술수출 속보로
30%가까운 상승을 보인 것처럼
브릿지바이오도 향후 좋은 소식을
기대해본다.
<< 브릿지바이오는 어떤회사>>
공모가 : 6만원
주식수 : 6,225,058주
시가총액 : 3,654억
처음 공모밴드 상단 8만원
목표하고 보는 종목임.
2015년 설립된 브릿지바이오는
산·학·연로부터 들여온 신약물질을
임상개발해 다른 업체에 기술이전시키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사업 형태의 기업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7월 다국적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자사의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물질 'BB7-877'을 11억유로
(약 1조46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 시키면서 두각을 냈다.
'BB7-877'은 2017년 국내 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300억원에 기술도입한 물질이다.
베링거인겔하임 기술수출 수익은
레고켐바이오와 일정 비율로 나누지만
결과적으로 총 50배에 가까운
단계적 차익을 남긴 셈이다.
브릿지바이오는 'BBT-401'을
다음 기술수출 후보로 꼽으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BBT-401'의
임상2a상(2상 전기)을 올해 말까지
마치고 그 다음해 기술수출할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와 더불어 오버행이슈로
다음주초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는
메드팩토도 이번 JP모건 헬스케어에
참여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 메드팩토는 어떤 회사>>
공모가 : 4만원
시가총액 : 4,044억
주식수 : 10,097,421주
면역항암제 개발 업체인 메드팩토는
김성진 대표가 13~14일 이틀간 북미와
유럽 8개, 중국 1개 등 총 9개 업체와
면역항암제 `백토서팁`의 기술수출과
기존 항암제와의 글로벌 병용
임상을 협상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지난해 말 코스닥 상장과
함께 백토서팁 효능을 다룬 논문들이
나오면서 JP모건 행사 때 만나자는
외국 기업 요청이 부쩍 늘었다"며
"해외 제약사와 병용 임상 건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메드팩토는 다음 주 20일(월)에
약 100만주가 넘는 수량이 해제가
예상이 되어있다. 오버행 물량을
받으면서 올라갈지~ 아니면 하락하면서
기관들이 물량을 받을 지 궁금해 진다.
최근까지는 기관수급이 두 회사 모두
좋은 편이다.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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